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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 :: 웨딩 드레스샵 셀렉하는 날

Persona/Parenting
2020. 1. 18. 03:16

웨딩촬영 :: 웨딩 드레스샵 셀렉하는 날

몇 시간 뒤면 웨딩드레스샵에 간다. 나는 턱시도를 입고, 아내는 드레스를 입어보는 날이다. 말 그대로 셀렉하는 날인데, 기존에 드레스샵이 공사중이라서 다른 드레스샵으로 간다. 두정동에 꽤 깔끔한 드레스샵이 몇 군데 있는 것 같다.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가게 될 것 같은데, 뭔가 익숙한 동네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천안 동네다.

낮에는 마트에 가서 장을 간단히 봤다. 요거트나 진라면은 할인을 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것들 중에서 또 먹을만한 것들이 뭐가 있을까 싶어서 봤더니 닭도리탕 거리를 하려고 닭 한마리와 김치찌개용 돼지고기, 그리고 채소 중에서는 거의 대부분 집에 있었는데, 감자를 깜빡 하고 안사왔다. 그래서 내일 외출한 김에 집에 오면서 감자를 사야할 것 같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보게 될 드레스샵일텐데, 뭔가 기대되기도 하고 특히, 턱시도는 입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잘 어울릴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입고 싶은데 주변에서 자꾸 부담을 준다. 그냥 편하게 입어보고 싶은데, 항상 나를 힘들게 하는 건 내 자신이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인 것 같다. 그냥 옷을 입어보러 가는 것 뿐인데, 아무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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