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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문화차이, 그리고 일본에서 산다는 것은.

2020. 8. 26. 11:03

한국과 일본의 문화차이, 그리고 일본에서 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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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살아가면서 느낀 것들

솔직히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일본 사람과 결혼을 하고 일본 문화를 그대로 체험하고 느끼며, 때로는 조금 예민한 것이 아닌가 싶은 부분도 있기도 하고 나름 한국 사람인 내가, 한국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본에 건너가서 살아가고 있다. 처음에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언어도 완벽하지 않아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솔직히 적응을 완벽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매일 저녁 늦게 강아지들을 산책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 있는다고 하더라도 매일 보고 듣는 것들이 내겐 항상 새롭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당연히 한국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었고, 어떤 점은 한국이 정말 좋고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에서 한국사람이 바라보는 일본과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한국과 일본을 바라보는 관점은 정말 너무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결정적으로, 한국의 어떤 모습은 내가 한국사람이라는 것을 숨기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 순간들도 많이 있었다. 솔직히 자동차를 타고 시내를 한 바퀴 돌면 분명 한국과 일본의 풍경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어떤 장소의 경우에는 한글에서 일본어로 간판만 바뀐, 전혀 다른 나라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비슷한 부분도 많았다.

도로교통법도 한국과는 모든 것이 반대지만, 그것을 다시 반대로 돌리면 그야말로 똑같다. 사람들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어떤 사람들은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사람 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결코, 한국에서 아이를 기르면 안 되겠다는 생각뿐이 안 들었다. 한국은 그야말로 아이가 살아가기에 너무나도 괴로운, 그야말로 학대와 고문에 가까운 교육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나도 거쳐왔던 것이지만, 요즘 아이들이라고 다를 바가 없었다.

무조건 현실에 타협해야 하고,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이 길러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바로 결혼이다.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에서는 결혼을 굉장히 빨리한다. 한국에는 '전세제도'가 있지만 결혼에 있어서는 이게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일본의 경우엔 전세제도가 없고 월세만 있다 보니, 결혼을 하면 월세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당연히 남자와 여자가 함께 월세에 살면서 차곡차곡 살림을 마련해나가는 그런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적어도 결혼에 있어서 '준비가 된 사람'만 해야 한다는 강박증이 크다. 나는 그것이 과연, 매매혼과 다를 바가 무엇인지 차이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 결혼은 사랑을 전제로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도 결혼 이후에 많이 싸우고 다투지만, 그리고 결혼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할 순 없지만, 한국처럼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 것보단 적어도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시작이라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출산율이 낮을 수밖에 없고, 미래에는 한국의 인구가 지금보다 절반이 될 것이다.

내가 일본에 살면서 느꼈던 한국과 일본의 문화와 생활의 차이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인터넷 설치

아직까지도 나는 인터넷을 설치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이었으면 늦어도 일주일 내, 빠르면 당장 내일 기사님이 달려와서 인터넷을 설치해줄 것이다. 나는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데, 인터넷선이 3층까지 설치가 되어있지 않아서 소프트뱅크를 계약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나는 인터넷 설치를 기다리고 있다.

인터넷을 아예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2층에는 와이파이가 있다. 내가 있는 곳은 3층이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와이파이 동글(2.4 Ghz 주파수)로 신호를 받아서 느린 속도로 인터넷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기가 슬림 안심(500 Mbps)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당연히 와이파이로 신호를 받다 보니까 1/10 수준의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도 그나마 새벽시간대는 빨라져서 60 mbps 속도로 인터넷을 할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터넷 속도가 한국이 가장 빠른 것이냐고 하면 꼭 그렇지도 않다고 말할 수 있다. Nuro光(뉴로 히카리)의 경우에는 1GB에서 2GB까지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데, 세계 최고 속도의 광케이블 인터넷 회선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여러 이유 때문에 소프트뱅크 인터넷으로 신청했다. 그렇지만, 아직 설치기사가 오지도 않았다. 며칠 전에 공유기만 미리 배송으로 전달을 받았을 뿐이었다.

하지만, 상당히 긴 설치기간 동안에 소프트뱅크에서도 소프트뱅크 에어를 대여해줬는데, 집에 있는 와이파이보다도 속도가 안 나와서 바로 다시 박스에 담아 고이 모셔뒀다. 의료분야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비교했을 때, 기술력은 세계 최고이지만, 시스템은 한국보다 못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은 기술력이 일본보다 다소 밀린다고 할지라도 일반 사람들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인터넷 보급 시스템 또는 의료 시스템 등이 상당히 잘 되어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개성 있는 문화

나는 일본의 개성 있는 문화가 참 부럽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국도 정말 문화강국인데도 불구하고, 일본의 저력은 세계를 항상 놀라게 한다. 특히, 어떤 부분에서 그걸 느꼈냐면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광고판에서 일본 애니메이션과 굿즈 상품들이 즐비해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거리를 걷다가도 유카타 또는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고, 각종 가족행사에서도 전통의상을 고이 차려입은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한국도 한복이라는 너무나도 예쁘고 우아한 전통의복이 있는데, 평상시에 잘 즐겨 입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오히려 한국의 특정 부분(아이돌, 드라마 등)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일본 사람들은 개성 있는 문화를 즐기고 널리 알리는 것에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TV를 보다가도 일본 애니메이션 광고나 캐릭터가 정말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엄청난 이질감을 느낀다.

 

그만큼 일본에서 살면서 '일본만의 것'이 뭔지를 체감하고 있다. 한국사람이라서 한국에서의 편안함 뿐만 아니라, 과연 한국다운 것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 쉽게 답할 수 없었다. '한국다운 것이 뭘까' 그 말의 의미를 알고 싶었다. 나는 한국사람으로 다른 아시아권의 나라들과 비교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궁금했다. 그리고 그것이 장점이 되길 바랐다.

한국어로 말하고 한글을 쓰고, 한국사람의 외모를 가지고 있고, 한국사람의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어도 과연 그것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더 매력적이고 가치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싶었다. 일본 사람이 한국에 여행을 오는 것보다 한국사람이 일본에 여행을 가는 경우가 더 많다. 오히려, 한국의 인구가 일본보다 현저히 적은데도 불구하고 큰 차이가 나는 것이다. 그만큼 일본의 여행문화와 여행 인프라는 정말 부러울 수밖에 없다.

 

식사예절

한국에서는 살면서 식사예절을 지적받은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일본에서는 오자마자 아내에게 매일 잔소리를 듣고 있을 정도로 정말 식사예절이 까다롭다. 예를 들어서, 그릇에 담긴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을 잡는 제스처를 취한다던가, 음식을 먹을 때 이를 완전히 보이지 않게 해야 한다던가 등 한국의 식사예절보다 훨씬 더 엄격하고 까다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이러한 식사예절이 한국에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젓가락을 그릇 위에 잠깐 올려둘 때에도 사선 방향으로 올려둬야 한다던가, 한국의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를 일본에서는 정말 자주 한다던가 등 여러 가지의 예절들이 강요된다. 아무래도 습관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는 만큼, 내겐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 것이다. 그 찰나도 허용하지 않는 일본의 식사예절은 사실 조금 이해가 안 갔다. 음식을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없었다.

 

또 하나, 바로 음식을 먹을 때, 개인적으로 느꼈던 점은 일본의 대부분의 음식이 아무래도 간장 베이스의 음식들이 많아서 어떤 음식을 먹어도 간장 맛이 난다는 것이다. 마치, 한국사람들이 어떤 상차림에도 김치를 먹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튀김부터 돈카츠, 카라아게, 초밥 등 간장 베이스의 음식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미각의 차이이거나 음식문화마다 다른 것이라서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매콤한 맛이 그리울 때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잘 먹지도 않던 신라면을 굳이 마트에서 사 와서 일본에서 신라면을 끓여먹기도 했다.

 

생활의 차이

이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한국에서의 나는 거의 모든 시간을 일에 투자했을 정도로 일에 미쳐있었다. 물론, 일본에 와서도 일을 하곤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서 일을 했을 때보다 거의 절반밖에 안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일본에서 새롭게 배워야 할 것도 있고 매일 해야 하는 일과들이 나의 일들을 밀어내고 있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살고 있는 동네 분위기를 살펴보면, 일보다는 뭔가 자기만의 시간이라던가 일상의 여유를 찾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었다. 나도 매일 저녁시간이 되면 강아지들을 산책시키곤 하는데, 그 시간의 풍경들을 보면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들을 길거리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서울에서, 그리고 천안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그런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다. 분명,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전혀 다른 것이 없었다. 말하는 표현방식이라던가 생각하는 사고방식도 그렇게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것은 일본 생활이 부럽다기보다는 한국의 생활들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에서는 가족중심의 생활을 한다고 표현하자면, 한국은 점점 가족 구성원들이 해체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도 많이 낳지 않고 먹고살기 위해서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일자리를 구하고, 먹고사는 게 바쁜 나머지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쉽지 않고, 여유가 없다 보니 마음이 급해지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다섯 시 반이 되면 마을에 정겨운 음악소리가 흘러나온다. 마치, 내가 동물의 숲에 살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다. 한국에서는 어려웠던 것들이, 일본에서는 너무 쉽게 이뤄지는 것들이 어색할 지경이었다. 왜 그런 걸까, 무슨 차이가 있던 걸까, 물론 일본이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여도 그런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날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훨씬 더 자유로움을 느낄 수도 있었을 거고 한국에서 얽매였던 것들을 끊을 수 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또 커다란 장점으로는 돈을 아끼면서 소비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게, 일본에서의 물가는 정말 저렴해서 좋다는 것이다. 일본은 디플레이션 현상을 겪고 있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물가가 정말 저렴하다는 것이다. 이건 정말 아이러니했다. 그래서 한국에서보다 생활소비 비용이 많이 줄었다. 물론, 한국은 교통비가 정말 저렴하다 보니 일본에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오히려 한국이 더욱 그리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주거형태

일본의 가정집에 살고 있는 나는 동네를 잠깐 둘러보기만 해도 정말 예쁜 집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오사카이고, 중심지가 아닌 살짝 변두리 쪽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굉장히 살기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 집들이 너무 예뻐서 한국과 비교될 수밖에 없었다. 나도 한국에서 부동산 업을 하면서 대략적으로 어떤 위치에 어떤 집들이 즐비하고 있는지 알고 있고, 그 집들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비용이 필요한지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기본적으로 주거형태가 다르다. 일본의 경우에는 지진 등의 이유로 건물을 높이 짓지 않는다. 또한 한국의 아파트와 비슷한 멘션이 있어도 멘션과 아파트는 분명 많은 차이가 있었다. 오히려, 소형 오피스텔과 비슷한 느낌이다.

한국의 아파트를 일본과 비교를 한다면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형태가 바로 단독주택인데, 집집마다 이름이 걸려 있어서 개성 있고 좋아 보였다. 콘크리트 더미에 개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한국 아파트 주거형태를 바라보고 있으면, 솔직히 할 말이 없다. 한국의 아파트 구매력이라면 일본에서는 단독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구매력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런 것을 떠나서라도 일본의 주거형태는 정말 부럽다. 개성 넘치는 집들, 자신들만의 공간, 인테리어까지 모든 것이 부러웠다. 단점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느낀 것은 이런 집에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한국사람으로서 한국인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히려, 다시 태어나도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을 것이고, 독도가 어디 땅이라고 물어보면, 나는 화를 내면서 당연히 한국 땅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 한국의 모습을 보면 정말 부끄러워 미칠 지경이다. 이미 혐오 문화가 자리를 잡았고 각 세대와 계층은 분열돼버렸다.

경제는 파탄 나고, 교육 시스템은 말할 필요도 없고 정치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배에 사공이 너무 많고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이다. 비유를 하면, 한국은 지금 불난 집에 갇힌 사람들이 난리법석을 부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남 탓만 하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으니, 굳이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은 것이다.

한국의 대중문화, 한국의 우수한 두뇌, 한국의 빠르고 세련된 비즈니스 스타일, 월드컵 때의 열정적인 모습들은 정말 자랑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역사적인 수모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복구했고,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것은 '한국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이면에는 미국의 어마어마한 원조(마셜플랜)가 있었다. 그래서 분명, 그 이면, 가려진 진실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현재 매우 불안한 상태다. 각종 자연재해와 바이러스로 인해 몸이 성한 곳이 없는 지경이다. 그러다 보니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가난한 사람들이 한국에서 살아가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다. 그것을 나는 온몸으로 느꼈었고, 지난 세월 동안에 많은 글로 남겼었다. 구조적인 문제점은 무엇인지, 지역발전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각종 이권다툼의 갈등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며, 더 나아가 나라를 크게 흔드는 젠더이슈와 각종 비리들이 나는 결코 자랑스럽지 않다.

한국사람이 중국사람 욕할 것 없고 자화자찬은 진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해외에 나와 살아보니 더 와 닿게 되는 것이다. 한국이 자랑스러운 국가이며,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고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하면 굳이 언론을 통해서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교묘하게 선동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잘난 사람은 스스로 잘났다고 하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이 잘난 것을 다 안다.

 

한국은 정말 대단한 나라다. 누구나 안다. 하지만, 이런 한국을 힘들게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중국사람들과 북한 사람들, 그리고 정치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일본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것에 속아 넘어가 자국을 분열시키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의 이익에 따라 협력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아무리 문제제기를 한들,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그러한 문화를 야기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에서 전쟁이 또 나지 않는 이상은 한국사람들이 한국 군인에 대한 의식은 여전할 것이다. 나는 그것이 너무나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