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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21. 15:45

화천대유 株式會社 주역 64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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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이처럼 역겹게 느껴졌던 적도 없을 것이다. 정치는 개인의 문제라 생각하며, 힘이 없는 개인은 정치에 참여한다고 할지라도 그 힘은 운명의 방향에 따라 흘러간다고 생각했다. 또한, 결국 국민이 원하고, 또 그에 맞는 정치인을 뽑는 것은 결국 대중의 선택이기에, 사회가 혼란스럽고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그러한 정치인을 뽑은 국민들에게 그 탓과 원인을 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며, 정치란,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자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화천대유 사건부터 이전까지 흘러간 이야기를 살펴보면 국민뿐만 아니라, 정치인도 그 잘못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민이 나라를 생각하고 더 나은 미래로 이끌 수 있는 정치인을 선택하지 못하는 것은 국민들의 안목이 낮을 수도 있겠으나, 애초에 정치인들의 욕심과 거짓이 가득하지 않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화천대유 株式會社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정치권과 언론에서 제기하는 화천대유에 대한 의혹은 이와 같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언론인 출신들과 6명의 투자자들이 거액의 수익을 올린 배경에 초점이 맞춰진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이 점이 바로 특혜로 지적되는 것이다.

화천대유라는 기업에는 자산관리회사 박 전 특별검사, 강 전 수원지검장, 권 전 대법관, 곽 국민의힘 의원, 원 전 미래한국당 대표를 포함한 유력 인사들과 자녀들이 고문이나 직원으로 화천대유라는 기업에 재직한 것이 배경이다. 결과적으로 소수의 민간 투자자들이 수천억원의 배당 수익을 올렸고, 그 배경에는 역시 '땅'이 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땅이 없어 집을 짓지 못하는 자본의 꽃인 땅으로부터 그 시발점이 발생한 것이다.

논란의 중심이 된 땅, 대장동

29만평 규모의 대장동 일대의 땅은 판교 신도시 개발이 마무리된 후 성남 일대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래는 LH에서 직접 개발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었다. 이후 15년도에 이 지사가 대장동을 공영개발로 추진키로 결정, 이를 위해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을 설립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규모다. 공영개발에 들어가는 1조 원 이상의 토지매입지를 성남시가 조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성남 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성남시 이익을 보장하며, 자금을 조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여 선정했다. 성남의뜰 납입자본금은 50 억원으로 성남 도시개발 25억 원, 은행과 보험사 21억 5천만 원, 나머지 3억 5천만 원은 화천대유와 SK증권이 각각 5천 만원, 3억 원을 출자한 내역이다.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특혜

결과적으로 소수의 사람들에게 수천억 원의 이익이 돌아갔다. 그들은 이제 부자로 살게 될 것이다. 적어도, 화천대유의 대표는 이 지사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했으며,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듯이, 성남의뜰과 화천대유, 대장동이라는 금싸라기 땅의 중심에는 돈이 얽혀있다. 그리고, 이는 가려진 커넥션을 의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정치권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방 한 칸 없는 사람들의 서러운 목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하다. 비난의 화살은 어딘가로 향하겠지만, 모두 그림자 속으로 흩어질 것이다. 무수한 사람들의 박탈감과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희망, 사람들의 기대까지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다.

화천대유의 11만 %의 수익률의 비밀

괘사

大有, 元亨.

대유괘는 크게 좋고 형통하다.

효사

  • 初九, 無交害, 匪咎. 艱則无咎.

초구효, 해를 끼치는 것과 무관하니 허물이 아니다. 이 상황을 어렵게 여기고 조심하면 허물이 없다.

  • 九二, 大車以載, 有攸往, 無咎.

구이효, 큰 수레로 짐을 싣고 가는 것이니, 나아가는 바가 있어 허물이 없다.

  • 九三, 公用亨于天子, 小人弗克.

구삼효, 공이 자신의 재물을 써서 천자를 형통하게 하는 것이니, 소인은 할 수 없다.

  • 九四, 匪其彭, 无咎.

구사효, 그 성대함을 드러내지 않으면 허물이 없다.

  • 六五, 厥孚交如, 威如, 吉.

육오효, 진실한 믿음을 가지고 더불어 사귀는 것이니, 위엄이 있으면 길하다.

  • 上九, 自天祐之, 吉无不利.

상구효, 하늘이 그를 도움이니, 길하고 이롭지 않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