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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2.0 업데이트 아름답게 바뀐 UIUX 디자인

가장 많이 쓰는 웹브라우저라고 한다면 단연 국내에서 호환이 제일 잘 되는 네이버웨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브라우저를 총 다섯개를 쓴다. 사용시간에 따라 네이버웨일, 구글크롬, 비발디, 파이어폭스, IE 순이다. 예전에는 이외에도 오페라를 썼던 적이 있는데, 아무리 오래 쓰더라도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그 브라우저는 삭제했다.

브라우저를 나눠쓰는 이유

첫째는 계정정보때문이다. 여러개의 계정,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많은 브라우저를 다룰 수 밖에 없게 된다. 구글크롬의 확장앱때문에 구글크롬을 쓰는 경우도 있고 네이버웨일에서 가능한 부분이 파이어폭스에서 안되는 경우, 그리고 그 반대로 파이어폭스는 되지만 구글 크롬은 안되는 경우 등이다.

네이버웨일 랜딩페이지네이버웨일 랜딩페이지

어떻게 변경되었을까? 네이버웨일 2.0 업데이트

일단 전체적으로 메인화면이 굉장히 깔끔해졌다. 동시에 사이드바 역시도 둥글둥글한 이미지를 채택했다. 아이폰의 모서리 부분이 연상되듯이,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마감처리한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느낌이고, 미술공부를 했을때부터 모서리부분이 둥글면 사람에게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장 먼저 디자인이나 UIUX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네이버웨일 랜딩페이지네이버웨일 사이드바

네이버웨일 부분만 변경된 것이 아니라 네이버 포털사이트의 디자인까지 함께 변경이 되었다. 요즘 트렌드에 맞는 사이트 분위기라서 훨씬 느낌이 좋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나의 경우에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옵션창이나 북마크를 보면 글과 글 사이의 횡간이 넓어져서 한층 옵션을 클릭하기가 수월해졌다.

이외에 네이버모바일에서 보던 화면을 사이드바에서도 훨씬 쉽게 볼 수 있고, 기능적인 부분들이 많이 개선이 되었다. 가장 많이 쓰는 브라우저로 단연 네이버 웨일브라우저다. 그만큼 마음에 들었고, 연구원분들께서도 항상 피드백을 빠르게 남겨주시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추가된 것은 다크모드다.

 

네이버웨일 다크모드
새롭게 추가된 네이버웨일 다크모드

사실 다크모드는 네이버웨일의 경우 시크릿모드를 하게되면 비슷한 느낌이라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느낌이다. 본래 다크모드는 웹페이지 내의 하얀 배경을 어두운 배경으로 변경해줘서 눈부심을 막아주기 위함인데, 패널부분을 제외하고는 웹페이지 자체는 그대로라서 별도로 내가 자주찾는 웹페이지의 배경부분을 변경해주는 방법이 가장 낫다.

앞으로 얼마나 더 개선될 지 모르는 네이버웨일 브라우저, 2.0 업데이트를 경험하면서 매우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