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Fear of missing out) 포모 참기 *필수 매매전략
FOMO(Fear of missing out)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혹은 고립 공포감은 본래 마케팅 용어였으나, 사회병리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심리학 용어로도 사용된다. 포모는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또는 '자신이 해보지 못한 가치 있는 경험을 다른 사람이 실제로 하고 있는 것, 또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보이는 상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대해 묘사할 때 주로 사용된다.
비트코인 현물 또는 선물 트레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다루고자 한다. 바로 FOMO를 참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가격이 상승할 때 혹은 이미 너무 많이 상승했는데도 불구하고 더 상승할 것 같아서 포지션에 진입하는 것 등이다. 생각해보면 많이 상승한 만큼 먹을 것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은데도 포지션에 진입한다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
그러면 마치 CCTV가 달린 것 처럼, 내가 진입하자마자 가격이 하락하는 마법 같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든든한 지원군을 믿고 트레이딩을 할 때는 확실하게 가격이 하락했을 때(롱 포지션 일 때), 진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격이 상승했다면 숏 포지션이 정답이고, 가격이 하락했다면 롱 포지션이 정답이다. 장기적인 추세에서도 마찬가지다. 롱 포지션을 잡고 있으면, 배율이 낮을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이 뒷받침되서 한 번이라도 탈출할 기회가 주어지지만, 가격이 한참 하락했는데도 숏 포지션을 잡게 되면 청산 가능성이 급격히 올라가게 된다.
위와 같이, 누가 봐도 가격이 상승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차트에서 내가 저점을 먹지 못했다는 것은 수익을 얻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진입한다는 것 자체도 결국은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므로,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트레이딩을 할 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하루에 몇 번 올지도 모르는 작은 기회에, '기회를 놓칠 것 같은 기분'은 트레이딩을 할 때 가장 최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듯하다. 이는 기술적 분석을 통한 트레이딩을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탑트레이더들 또한 얻을 수 있는 이익도 중요하지만, 손해볼 수 있는 가능성 또는 손해폭을 항상 고려합니다. 리스크 관리야 말로 트레이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FOMO를 참는다는 것 = 확실한 기다림
결국엔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확실한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진입한 지점으로부터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최소 지점까지의 거리를 계산해야하는게 맞다. 변동성이 작다면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기 때문에 수수료만 손해 볼 가능성이 크다. 이것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차트 예시
더욱,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은 바로 이러한 차트다.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가격은 수렴하고 있다. 저점이 높아지고 있지만, 고점 또한 낮아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수렴 차트에서의 일반적인 변동성 패턴은 읽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수렴 직후에가는 가격폭이 커지기 때문에 자칫 크게 손해 볼 수가 있다.
아무리 저점 근처에서 거래량이 증가하거나 매수세가 올라왔다 하더라도 그러한 매수세가 매도세로 '돌변'하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이다. 탑트레이더들도 스탑로스로 손절을 보면서 탈출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전체 추세선을 긋고 숏 혹은 롱 포지션을 잡은 뒤 스탑로스로 이탈하는 방법을 쓴다.
※ 위와 같이 변동성이 작을 때는 먹을 것이 없다는 의미이므로, 관망하거나 나가서 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