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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8.6% 발표와 비트코인 트레이딩

라이브러리 브랜드 2022. 6. 14. 17:20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8.6%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인플레이션·금리인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가가 크게 상승했다는 의미인데, 인플레이션 자체가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너무 빠른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선 금리 인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우리나라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바로 금리 인상 부분 때문이다. 미국의 금리한국의 금리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국의 금리는 미국의 금리보다 항상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는데, 한국에 비해 시장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미국 시장에 투자자가 몰리는 경우가 일반적인 만큼, 한국의 금리가 높다는 것은 미국에 비해 투자하고 싶을 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한국 중앙은행은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서 금리 인상을 하게 되면 한국 역시도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투자시장이 위축돼서 부동산이나 주식시장, 비트코인 등의 자본은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악재가 겹치기 때문에 이런 부분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볼 수밖에 없다.

http://kostat.go.kr/incomeNcpi/cpi/index.action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동월(2021년 05월) 대비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6.0% 주류 및 담배 2.6% 의류 및 신발 3.0%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 5.0% 가정용품 및 가사 서비스 5.4% 보건 0.7% 교통 14.5% 통신 0.9% 오락 및 문화 2.1%

kostat.go.kr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cpi-733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YoY) 같은 주요 경제 이벤트 및 글로벌 마켓에 미치는 그 영향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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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레이더 참고사항

비트코인 트레이딩을 하는 트레이더라면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조심스럽게 매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롱포지션이 경우에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아래에서 잡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몇 차례 예고되어 있는 만큼, 이번 발표와 더불어 이후 전망이 결코 밝지 않기 때문에 지금보다 훨씬 더 위축될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