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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일정) 및 기준금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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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0. 15:5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오는 12일 금통위 정례회의에서 빅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혹은 더 뛰어넘는 금리인상을 감행해야 할지 모른다. 일반적으로 금리 역전(이미 되었음)이 되면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에 투자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단순하게 생각해도 한국 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특히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일정은 아래와 같다.
-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 8회(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및 11월)
- 금융안정회의 - 4회(3월, 6월, 9월 및 12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추이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외환이 빠르게 소진될 수밖에 없다.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팔고 원화를 매입해야 환율 방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율은 각 통화의 가치다. 원화보다 달러가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원화를 팔고 달러를 매입할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금리는 돈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기에 한국 기준 금리보다 미국 기준 금리가 높으면 투자자들은 자연스럽게 달러를 사모을 것이다.
한국은행 측은 어떤 판단을 할 것인가 생각해보면 참 어려운 문제다. 당연히 국내 경기를 생각한다면 한국은행은 금리를 올려 외환위기를 방지하고 물가를 잡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상상 초월이다. 그야말로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