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과 지지선이 무너지는 차트
이동평균선을 활용해서 좋은 매매 포지션을 가져가려고 할 때, 위와 같이 슈팅 이후 강하게 저항선을 돌파한 캔들은 그 이후에 지지를 받으며 상승돌파를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너무 급격하게 상승한 경우에는 이후 바로 급락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아주 큰데, 바로 위와 같은 캔들 패턴에서 많이 나온다.
따라서, 위와 같은 경우에 상승돌파를 하자마자 강하게 롱으로 포지션을 잡았지만 바로 추세가 깨진 느낌이 든다면 일단 일단 먼저 반등이 강하게 올라오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추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계속해서 롱포지션을 가져가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으므로 차라리 숏포지션으로 스위칭을 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다른 종목에 비해 유독 하락수체가 강한 이 코인은 JUP 코인이다. 상장되자마자 슈팅도 못하고 그 이후로 꾸준히 하락했다가 반등을 시도했다가 다시 저항을 맞고 크게 하락했다. 고점 대비 -30% 빠졌기 때문에 여기서 되돌림이 나오기를 기대해보면 좋겠지만, 운이 나쁘다면 이대로 더 크게 하락해서 크게 손절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것이 운에 기대는 매매는 내가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분할 매수로 최대한 본절매를 시도하고 탈출해서 다시 기존의 매매법을 적용하는 방식이 있다. 매매를 하다보면 종종 이런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모든 잔고를 포지션에 진입하지 않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라인을 지키지 못한다면 위와 같이 주가는 계속 하락하게 되고 뒤늦게서야 추세가 꺾인 것을 확인하게 되면 손절 타이밍을 크게 놓치게 된다. 강한 추세는 지지선이나 저항선을 터치할 겨를도 없이 바로 반등이 올라오거나 매수, 매도가 발생하기 때문에 만약 여러 번 지지선, 저항선을 터치한다면 결국엔 호가 방어선이 뚫리게 되고 추세가 반전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만약 라인을 지키지 못하면 과감하게 포지션을 뺏다가 다시 진입하는게 기회비용 측면이나 방어적인 매매포지션에서도 훨씬 유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