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가사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가수 김창완이 실력있는 뮤지션들로 구성한 프로젝트 그룹
'김창완과 꾸러기들'의 멤버로 활동했던 윤설하
꾸러기들 1기(1985) : 김창완, 임지훈, 권진경, 이효찬, 신정숙, 최성수
꾸러기들 2기(1986) : 김창완, 신정숙, 임지훈, 현희, 최성수, 윤설하
이 프로젝트 그룹을 통해서 '임지훈'과 '최성수'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성공했지만
나머지 여성 멤버들은 그렇게 성공하지 않았다.
윤설하의 대표곡은 벙어리 바이올린이며, 솔로 데뷔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다.
CCM인데요 ^^
윤설하씨가 어릴 때는 성가대에서 활동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CCM 느낌이 강하게 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