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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주의💧] 싱어게인 45호 김창완과 꾸러기들 '윤설하의 가시나무'♪

▲ 모두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든 45호 가수의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가사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가수 김창완이 실력있는 뮤지션들로 구성한 프로젝트 그룹
'김창완과 꾸러기들'의 멤버로 활동했던 윤설하

꾸러기들 1기(1985) : 김창완, 임지훈, 권진경, 이효찬, 신정숙, 최성수
꾸러기들 2기(1986) : 김창완, 신정숙, 임지훈, 현희, 최성수, 윤설하

이 프로젝트 그룹을 통해서 '임지훈'과 '최성수'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성공했지만
나머지 여성 멤버들은 그렇게 성공하지 않았다.

 

▲ 꾸러기들 2기의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 ♪

윤설하의 대표곡벙어리 바이올린이며, 솔로 데뷔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