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만세력 사이트 '사주바주'

 

사주 만세력 사이트 사주바주

최근에 꽤 트렌드 한 만세력 사이트라고 생각되는 사주바주라는 웹 서비스이자 온라인 도구다. 자신의 만세력은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조금 더 자세한 풀이는 유료 결제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내 사주의 격은 정관격이며 용신은 갑목이다. 그러한 이유는 내 일간이 기토이기 때문인데, 기토는 갑목을 바라볼 때 합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를 갑기합토(甲己合土)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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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

천간합은 부부합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복잡하지만 애틋하다는 것이다. 갑기합은 중정지합이라고도 하여, 마음이 넓어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고 한다. 즉, 사주 원국에서 갑기합이 되지 못했다면 운에서 갑목이 들어올 때 갑기합이 완성될 것이다. 위의 만세력을 보면 세운으로는 2년 뒤인 2024년에 갑목을 만나게 되고 일간의 기토와 갑목이 만나 천간합을 이룰 것이다.

 

격

그다음 격을 말하는 것은 사회적 지위를 나누는 것과 비슷하다. 정관격이라고 하는 것은 10정격론 중에서 가장 좋은 격으로 본다고 하며, 편관 상관은 없고 1개의 정관만 있는 것이 최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내 사주에서는 월지 정관을 위의 경금 상관이 누르고 있으니 안타깝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식상을 설기 하거나 극하는 인성 운이 운으로 들어와 주면 참 좋을 것이다. 내 경우에는 25살부터 정해대운이 들어왔으며, 필요한 인성운인 편인과 재성운인 정재가 들어왔다. 그렇다면 실제 임상은 어떤가? 모든 것이 순탄치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인성운이 들어오면 똑똑해지고 문서운이 들어왔다고 말하며, 일간인 나를 생하고 식상을 극하니 관을 지킬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았다.

내게 있어 인성 대운은 단 두 번밖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대운과 다음 대운이다. 다음 대운은 기토가 가장 사랑하고 바라봐야 할 병화가 오는 운이다. 병술대운이 나를 어떻게 이끌지 모르겠으나 인성이 있어야만 관이 산다. 월지 정관이 기세를 얻어야만 지도자로 거듭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 수 있는가.

월지 인목 속 지장간에는 병화가 숨어있다. 갑목을 바라보면 정관이 떠오르고, 병화를 바라보면 정인이 떠오른다. 병화대운이자 갑목이 올 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시간이 다가온다고 해서 평탄할 거라 생각하진 않는다. 오히려 더 많은 고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사주팔자 각 위치별 해석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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