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장은 그렇다. 정체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 아무것도 성장하지 않고 오히려 열심히 할수록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뒤로 밀리는 것 같을 때 사람은 지치기 마련이다. 오늘의 나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성장을 했다.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닌데 그 중요성에 대해 몰랐던 것이 분명하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렇게 빙빙 돌아갈 필요가 있었겠는가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간들이 분명 아무것도 아니지는 않았을 것이다.
조금은 나를 낮추고 가볍게 하는 것이 중요했다. 하물며, 목숨을 걸었다면 어떤 무엇이든 못하겠느냐 싶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보다 나를 속이지 않는 것이 중요했으며 나를 믿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로 설득시키기보다 우선 나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떳떳한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에게 좋은 말을 건네는 것보다 스스로에게 쓴소리를 할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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