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혼자 웹개발 하면서 느낀 점
모든 것이 독학이다. 디자인부터, 웹 개발까지 사실 외주 작업도 하면서 어느 정도 수입을 올리기는 했는데, 웹 개발을 하면서 삽질하는 느낌이 강하다. 그렇지만, 재밌어서 하는 것도 있다. 내가 머릿속에서 생각했던 것들이 디스플레이 내의 픽셀로 구현되고 그것에 애니메이션 기능을 추가하면 마치 꿈이 현실이 되는 것 같다. 누가 봐주지도 않고, 전문적인 정보가 난무하는 인터넷 세계에서 방구석에서 혼자 공부하고 정리하는 사람의 정보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이왕 정리 글을 쓰는 거, 썸네일이라도 조금 내 방식대로 꾸미고자 일러스트도 켜놓고 항상 뭔가를 한다. 누가 보면 장난하는 줄 알겠다. 혼자서 하는 웹 개발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사실 이 시간에 디자인 외주 일이라도 더 많이 했으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