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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의 제작과 배포 그리고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귀찮은 것은 싫고 노가다도 싫다면 역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만약 반복 작업을 해야 하거나 귀찮은 것들을 해야 한다면 프로그램으로 쉽게 하는 것이 가장 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건데, 쉽게 얘기하면 컴퓨터 언어를 배워서 언어대로 컴퓨터에게 명령하는 거다.

얼마나 편한가! 물론,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일 자체가 귀찮을 수 있다. 만약 그정도라면 숨 쉬는 것도 귀찮아서 차라리 죽어버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프로그래밍 정도는 배우면 뭔가 쓰임새가 많다. 프로그램을 배포하는 것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많은 테스트를 거쳐야 하지만, 능숙한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램 하나도 뚝딱 만들어낸다.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사람의 특성상, 프로그래머를 보며 천재니 뭐니 하는 얘기는 반드시 나올만한 이야기지만, 그런 것은 제쳐두고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직접 만들어서 쓰는 것이 좋다. 하다못해 간단한 프로그램이라도 누군가에겐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컴퓨터는 멍청하지만, 매우 똑똑하다. 컴퓨터의 지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은 사용자의 능력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