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열심히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휴가 아닌 나만의 휴가기간을 가지고 정말 마음껏 쉬면서 놀았다. 물론 집에서, 그렇지만 나는 꽤 만족스럽고 이제는 그 누구에게도 이해를 바라진 않는다.
나 스스로 만족스러우면 됐지 싶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핑계와 변명거리로 대하다가, 생각해보니 굳이 그럴 필요는 없겠다 싶었다. 역시, 결과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 말이다.
티스토리는 아니고, 네이버블로그 초기화를 시켰다. 일단은 세 개의 블로그를 초기화를 시켰다. 다시 글을 쓰는 것이 조금 막연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전 경험을 되살려보면 글을 쓰면 또 금방 방문자가 유입이 되기도 했었으니까 어떤 글을 쓸지 약간 고민하고 그 내용을 채우는 것에 집중을 해야겠다.
블로그 이사
알다시피 블로그를 이사하는 것과 초기화를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네이버블로그의 경우에는 초기화를 한다고 해서 블로그가 당장 살아나지는 않는다.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내용을 쓴다고 할 때 이사를 한 블로그와 초기화를 시킨 블로그의 성장속도는 큰 차이가 난다. 이러한 현상을 네이버측은 묵묵무답이니,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좋은 정보를 담는 다는 것은 참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정보라고 생각된다면 그게 좋은 블로그로 키우는 지름길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하지만, 좋은 글을 쓰더라도 블로그가 잘 크는 것은 아니고 블로그 컨텐츠 외의 여러가지 작업들이 들어가야만 블로그가 안정적으로 잘 클 수 있다. 그리고 블로그 역시도 빠르게 글을 작성했다고 해서 바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 때문에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즉,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이라면 하나의 블로그보다는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더욱 안정적으로 블로그를 키울 수 있다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네이버블로그의 경우는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잘 키운 블로그 열 블로그 안 부럽다는 말이 있지만, 네이버의 경우에는 자칫 잘못하다간 블로그가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꽤 많은 시간, 블로그가 아닌 다른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많이 흐르지 않았다.
2주도 되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계속 시간을 인지하면서 지냈기 때문이다. 요일은 잘 기억하지 못했어도,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을 스톱워치처럼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었던 것이다.
초기화를 하고 나니까 블로그가 말끔해졌다. 약 5천 개의 게시글이 모두 사라졌다. 다시 또 똑같은 시간을 보내겠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조금 조심하면서 블로그를 키워보려고 한다. 잘 키운 블로그는 매우 좋은 수익원이다.
내가 자고 있는 시간에도 광고를 계속 보여주며, 광고수익을 내기 때문이다. 좋은 블로그, 좋은 사이트를 갖는 것은 센스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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