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트분석
최근 비트코인의 행보가 심상치 않아서 계속 지켜보기로 했다. 금일 차트 중 급락한 구간이다. 최근에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일부 조정기간이라도 두는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종의 롤러코스트인 셈이다.
1. 비트코인의 최근 행보와 파월 연설
비트코인이 8천 전고점을 뚫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바로 뒤를 이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가상화폐는 투기수단"이라고 발언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발언한 이날(14일)은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한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파월의 연설에 대해 예상했지만, 확실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즉,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자체를 금에 비유하면서, "달러화보다는 기본적으로 금의 대체재인 투기적 자산에 더욱 가깝다."라고 지적한 것이다. 다만 파월 의장의 암호화폐에 대한 태도는 이전부터 비판적이었음을 생각하면 비트코인 자산가치에 별다른 타격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2. 비트코인, 전고점 돌파 후 가격 안착 작업(조정기간)
오히려, 이러한 발언보다 전고점을 뚫었기 때문에 가격을 안착시키는 조정기간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앞으로 계속해서 자산가치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사상 최고가를 찍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을 자산가치로 인정하지 않음에도 비트코인의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사람의 본질에 가장 가깝게 다가가고 있으며, 이미 비트코인 그 자체가 가치를 입증한 셈이 됐다. 다만, 직접 투자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시장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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