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PANTONE)은 미국의 색채 연구소로서,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표준 색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2000년부터 매해 올해의 색 'The color of the year'을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 2019년에는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올해의 컬러로 선정하였습니다. 이 컬러는 패션, 가정용 가구, 포장, 그래픽 디자인 등 여러 산업에서 제품 개발과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산호초를 연상시키는 리빙 코랄은 오렌지 컬러를 베이스로 핑크 컬러가 더해진 듯한 러블리하고 산뜻한 느낌의 컬러입니다. 이 컬러는 황금 빛에 주황 색조를 가미한 색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색으로는 분홍색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코랄 앞에 '리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서 코랄 컬러 특유의 편안함과 활력을 주는 느낌과 더불어 생기를 불어넣는 삶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당 컬러는 바다 속에서 살아있는 산호초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해양생물의 먹이이자 안식처인 산호초처럼 '현대인들에게 편안함과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리빙 코랄은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패션 분야에서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유쾌한 느낌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랄 컬러의 드레스, 셔츠, 스커트 등 다양한 의류 아이템에서도 볼 수 있으며, 악세서리나 메이크업에서도 이 컬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인테리어 분야에서는 리빙 코랄을 포함한 따뜻한 컬러들이 트렌드를 이루고 있습니다. 리빙 코랄은 벽지, 커튼, 쿠션 등의 소품으로 활용되어 인테리어 전체에 따뜻한 분위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빙 코랄과 잘 어울리는 그린, 브라운 등의 컬러들과 함께 활용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리빙 코랄은 화장품 분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빙 코랄 컬러의 립스틱, 블러셔, 아이섀도우 등이 출시되며, 이 컬러는 기존의 핑크 컬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빙 코랄을 활용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 컬러는 화려한 느낌이 강하므로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 컬러와의 조화를 잘 고려해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팬톤이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컬러인 리빙 코랄은 그동안의 컬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컬러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매력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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