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할 수 있는데, 웹 마케팅 지식과 디자인을 조금만 할 줄 안다면 인터넷을 통해서 창출해낼 수 있는 수익구조는 굉장히 많다. 물론, 마케팅은 곧 콘텐츠이므로 콘텐츠 제작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나, 사실 이것도 정답이 없어서 콘텐츠 제작을 꼭 잘해야만 마케팅을 잘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예전에 한참 작업을 했었던 네이버 블로그 스킨 제작 서비스를 오랜만에 해보려고 한다. 하루의 시간에 공백을 조금 채워 넣어 볼까 하는 생각도 있고 오랜만에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감을 다시 찾아보려고 한다. 어차피 사이트를 운영하든 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할 때에도 계속해서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다.
디자인의 난이도 차이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차이점은 아무래도 제한적인 기능 때문에 자바스크립트나 CSS로 쉽게 일괄 편집을 할 수 있는 티스토리와는 달리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일일이 썸네일 이미지를 일러스트로 변경해주거나 간단한 것들이라도 전체 스킨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블로그는 새롭게 이미지를 제작해서 업로드를 해줘야 한다. 물론, 그건 페이스북이나 기타 채널에서도 마찬가지 기는 하지만 블로그의 특성상 전체적인 분위기와 콘셉트가 더욱 중요하다.
영상 이미지가 압도적으로 확산되는 만큼 영상 이미지를 띄울 수 있는 HTML 요소와 함께 네이버 블로그 스킨이 너무 양산형으로 제작이 되는 것 같아 조금 개성적인 템플릿을 한번 제작을 해보려고 한다. 확실히 일이 많아지기는 했어도 이 모든 것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은 인터넷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부분 때문일 것이다.
사이트를 제작하거나 네이버 블로그를 제작하는 것도 그림판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다만 웹 지식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제작 자유도
확실히 작업의 자유도는 티스토리가 압도적이다. 그만큼 네이버 블로그 스킨 제작은 매우 쉽게 할 수 있는데, 다만 제한적인 HTML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서 이미지로만 구성되어 있는 네이버 블로그 스킨도 조금 다양한 기능을 작업할 수 있다. 가령 Gif 이미지를 압축해서 메인 이미지를 움직이는 이미지로도 표현할 수 있고 정확한 프레임 내에서 계산된 이미지를 넣어야 하는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에는 위젯 위치를 활용해서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작업을 하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화려한 디자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네이버 블로그 역시 어떤 용도로 활용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요즘은 사이트와 블로그의 경계가 애매해서 사실 이게 사이트인지, 블로그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그리고 또 블로그나 사이트를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엄청나게 활발하게 하는 사람들은 몇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뭔가를 할 때 그것을 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활발한 활동량만큼 압도적인 느낌을 주는 것은 없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 스킨 제작은 의뢰에 한해서만 작업을 할 것이고 그 외에는 다른 작업들을 할 것이다. 티스토리보다는 따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자체적인 콘텐츠를 만들어서 홍보를 할 것이며, 여러 가지 포트폴리오부터 템플릿을 제공할 것이다. 그중에서 활용이 가능한 사람들은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기본 템플릿도 제공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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