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 디자인 추정사진 골드 에디션

대리석에 다소 어색한 이미지지만, 그래도 대략적으로 어떤 이미지인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추정디자인이라고 하니 발매 전에는 약간의 수정이 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후면 카메라가 3개가 달려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걸 보면서 느낀 것은 "정말 달라진게 없구나"라는 생각이다. 카메라 갯수만 추가된 것이고, 그것도 매우 투박하게 달려있는 느낌이 들어서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맞춰진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잡티같은 것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흐려진 사진을 더 좋아할 수도 있다. 유라이크와 같은 사진어플을 사용하는 마당에 화질이 좋은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휴대폰 만으로도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지금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낄 정도라서 보다 많은 니즈가 아니라면 굳이 구매할 생각이 들까 하는 마음이다.

그저 가장 최신모델이라는 것만으로도 구매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발매 후 판매율을 보면 확인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