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강아지를 키울 때 주의할 점
서른살 까지 단 한번도 강아지와 함께 산 적이 없을 정도로 오랜시간동안 강아지를 키워왔고, 작년에는 유기견 강아지 두 마리를 입양했습니다. 당시 3개월 정도의 새끼강아지였고 덩치가 이렇게 까지 커질 줄은 몰랐습니다. ⠀ 그때보다 지금은 상황이 훨씬 나아졌지만,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강아지를 키운 다는 것은 커다란 모험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 강아지를 처음 데려올 때, 평창까지 왕복 8시간 넘게, 새벽에 차를 끌고 강아지 두 마리를 데려왔습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계셨던 분께서는 어미견이 산을 떠도는 강아지였고 겨울이였는데, 새끼 강아지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임시보호를 하고 있었던 참이었습니다. ⠀ 원래는 한 마리만 입양을 할 예정이였지만, 자꾸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