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웹페이지, 그리고 블로그 '글'
사실 여러 가지 콘셉트에 따라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반드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심사가 따로 있다. 나의 경우에는 더 이상 맛집 블로그는 운영하지 않지만, 나는 생각보다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 몰래 먹고, 조용히 먹고, 많이 먹는다. 항상 일을 하면서 먹는 것을 달고 산다. 조금씩, 많이, 천천히, 자주 그렇지만, 음식과 관련된 글은 조금 지루하다. 일단, 맛집이나 패션, 미용, 스포츠, 자동차 같은 것들은 쓰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 물론, 내가 관심을 안 갖는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는 그보다 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내 발전에 크게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나는 위의 카테고리와 관련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