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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Blue :: 2020년 색상컬러(Color of the Year 2020)

Classic Blue

올해의 컬러 Color of the Year 2020

1월이 되었고, 1월 1일부터 꽤 시간이 지났다. 곧 있으면 2월이라고 생각하니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진다. 2월에는 내 생일이 있기도 하고 그리고 또 자기반성을 해야하는 시간이기도 한 것 같다. 더 잘할 수 있고, 빨리 할 수 있고, 많이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사용했던 시간을 고려하더라도 너무 멀리 돌아왔다. 그래서 끊임없는 시도와 테스트만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본다. 결국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결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일단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잘 하든 못 하든 일단 하는 것, 그것이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심함이나 정밀함은 떨어질지라도 추진력이나 끈기는 꽤 그럴듯해서 끝까지 뭐 하나라도 만들어내는 것의 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새파란 파도처럼, 거침없이 몰아치는 느낌으로 앞으로를 살아가보자.

The Great Wave off the Coast of Kanagawa / Katsushika Hokusai

파란색은 여름과 겨울을 상징한다. 파란 눈, 파란 파도, 파란 하늘 등 상징하는 것들은 굉장히 말고 드넓다. 빠질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더 깊이 빠져들어야 하는 올해다. 올해는 쥐띠의 날이다. 경자년이라 하여, 육십간지 중 37번째로 경(庚)이 백색, 자(子)가 쥐를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인 것이다.

올해부터 바뀌는 것들이 꽤 많다. 그래서 올해는 다른 해보다 더 공격적으로 준비하자. 그리고, 최대의 방어를 하자. 소비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사람들간의 갈등을 최소한으로 하며 거래관계를 깔끔하게 만들자. 다른 사람의 제안에 대해서 냉정하고 깔끔하게 잘라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에 대해서 철저하고, 낭비하는 음식이 없도록 집안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버려야할 것들은 버리고 정리해야 할 것들은 정리해야한다.

 

디자인

할거면 제대로 알고하자. 이 컬러가 어떤 느낌을 줄 수 있는지, 브랜딩이란 무엇인지, 다른 컬러와의 조합은 어떤 느낌을 가져다 주는지, 분석하고 테스트하고, 또 의미와 상징을 부여해보자.

다소 칙칙한 느낌이 날 수도 있기는 한데, 말 그대로 클래식해서 레트로 느낌을 내거나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에 매우 잘 어울린다. 또는 전체 공간을 아우르거나 화이트와 함께 사용하면 매우 순수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마치, 맑은 하늘에 구름 몇 점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을 내는 것 처럼 말이다.

 

PANTONE 2020 COLOR

  • PANTONE 19-4052
  • Classic Blue

PANTONE 2154 C

  • CMYK : 100, 65, 0, 27
  • sRGB : 0, 70, 128
  • HTML : 004680

차분함, 자신감, 집중력, 강조, 평화, 평온, 신뢰, 안정과 같은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