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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돈에 대한 상관관계

열심히 한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듯, 노력만 한다고 해서 세상 모든 일이 다 잘 풀릴 거라는 착각을 하면 안 된다. 누구나 열심히 한다. 정작 나의 경우에도, 정말 열심히 할 때는 잠을 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일에 몰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약간 나은 수입을 올릴 뿐, 급진적으로 수익이 한번에 오르거나 하지는 않는다. 내가 생각했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순간, 나는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고 몇 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 열심히 노력을 했다고 해서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을 때는 노력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방법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올바른 방법으로 돈을 버는 길목에 있으면 돈이 아니 벌릴일이 없다. 돈이란 현대인이 가장 추구하는 물질이자, 관념적인 욕망이기도 하다. 내 주변의 사람들도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대부분의 인생을 투자하듯, 나 역시도 현대사회에서 비슷한 생활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저마다 취향은 다르지만, 돈에 대한 욕심은 똑같은 것이다. 가령, 돈을 버는 방법이 막연할 때,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을 분노로 표출하기도 하고 어긋난 방법으로 돈을 벌려고 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그런 사람들이 크게 눈에 띄진 않았으나, 요즘은 그런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내가 보기에는 생각이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점점 느끼는데, 잔인하게도 나와 그 사람들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나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그룹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돈과 노력은 사람을 배신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돈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고 당장 생활을 위해서라도 생활비 정도는 벌어야만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 누가 대신 일을 해주지 않는다. 가령, 여자의 경우 의존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그렇지만,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가정에서 가장의 무게는 무시할 수 없다. 어린 아이가 소년가장이 되는 경우는 찾아보면 너무나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구멍이 생겨버린다. 그러한 질서를 채우기 위해 복지와 각종 제도가 있는 것이다.

욕망은 표현할 수록 시기와 질투를 낳고, 사람들은 공격적으로 변한다. 집단적인 사람들이 뭉치게 되면 꼭 사회 문제가 생긴다. 그중에서도 더 공격적인 사람들이 있기 때문인데,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은 결말이 뻔하다.

 

엔터테인먼트의 시대

요즘 시대는 너무나 명백하게도 엔터테인먼트의 시대다. 외모가 경쟁이 되기도 하고 특기나 취미가 컨텐츠가 되기도 한다. 연예인들은 많은 팔로워를 거느리며 자기만의 세계를 만든다.

옛 시대와 형태는 다르지만 원리는 똑같다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세계 혹은 플랫폼을 만드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 세계를 만든다는 것은 개인의 영향력을 넓힐 수도 있고 회사라는 시스템을 통해서도 넓힐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 원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기 마련이다. 그것만 보더라도 돈을 버는 길목은 너무나도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며,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 많은 실패를 감수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나는 돈을 벌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지만, 꼭 필요한 과정을 거친다. 나의 방법은 수 많은 방법 중에 하나이지만, 나의 원리는 누구나 행하는 너무나 단순한 것이다.

방법이 잘못되었다면 다른 방법을 계속해서 고안해나가는 것만이 일을 매우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것이다. 돈이 없다면 대출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지식이 부족하다면 지식을 빌리거나 인터넷이나 도서관에서 지식을 채울 수 있는 것이다.

어떤 방법을 통해 소액이라도 돈을 벌었다면, 그것을 더욱 극대화하기만 한다면 또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세상은 작은 것으로부터 큰 것으로 향하는 방향성을 가진다. 우리의 꿈이 커지듯이, 욕망도 함께 자라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직하게 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리하고 가꿔나가야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