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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머신 프로젝트 : 파이프라인 추가하기

파이프라인을 많이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다양한 시도를 못했던 것 같다. 아니, 안 했던 거라고 말하는 게 맞을 것이다. 왜냐, 게을렀고 알게 모르게 두려움이 있어서 그렇다. 지금 시도하고 있는 것들 외에 다른 일들을 벌린다면 지금 하는 것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다.

그러다 보니,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잠을 자면서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조금 만들어냈다. 나는 완전한 시간을 사고 싶었다. 일을 하지 않아도 오로지 생각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말이다. 하지만, 신은 내가 게을러질 것을 염려했는지 내가 원하는 것을 전부 주지 않았다. 오히려, 많은 결핍을 느끼도록 항상 부족하게 줬다. 그 결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욕심이 커져 지금의 내 모습이 되었다. 나는 욕망 덩어리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어떤 파이프라인들을 추가하면 좋을지. 또는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가면 좋을지 고민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다. 내가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시간들을 대략적으로 계산하고 조금 더 빨리 이루기 위해서 내 몸을 아끼지 않고 해야 하는 것들을 고려하고, 그리고 가능성을 계산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머니머신 프로젝트 중에 최근 나의 이슈는 스마트 스토어원페이지다. 스마트스토어는 반드시 할 생각이고, 잘하기보다는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이미 너무 시장이 확장됐고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경쟁력을 갖추기가 매우 어려울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원페이지 역시 만만하지가 않다.

 

머니머신의 조건과 예시

대부분 머니머신의 조건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손이 덜 가면서도 알아서 돈을 벌어다 주는 원리,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인데, 나는 보다 내게 맞는 필요조건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하고 부족한 내용을 채우기 위해 정보를 찾아보거나 기술을 꾸준히 향상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머니머신의 종류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정도는 들어봤을 법한 것들이 많다. 문제는 그걸 구현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인 것이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도 없는 노릇이다. 머니머신의 달콤함이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 말이다.

 

머니머신은 자면서도 돈이 들어와야 한다. 그리고, 한번 만들어두면 꾸준히 돈을 들어야 한다. 물론, 유지보수를 하지 않는 사이트는 거의 없지만, 사이트뿐만 아니라 앱이라도 아주 적은 유지보수 만으로도 오래오래 해 먹을 수 있는 그런 게 바로 머니머신이 아닐까. 그리고 그런 머니머신들이 찾아보면 정말 많다. 다만, 이게 머니머신인지 아닌지 인식하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머니머신은 연금과 같다. 혹은 불로소득처럼 여겨진다. 대표적인, 하느님 위의 건물주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꾸준히 돈이 들어와야 한다. 건물주 조차도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고 건물의 유지보수, 세입자 관리 등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직장생활을 하는 것보다 비교적 시간 소요가 덜하기 때문에 추천한다.

 

먼저, 그나마 내가 시도해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책 쓰기원페이지 서비스, 등을 제작하는 것이다. 기획 부분에서는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 중요한 것은 구현인데, 이 경우 혼자 하는 것 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으면 훨씬 더 수월할 것이다. 이왕이면 좋은 길로 갈 수 있으면 그 길로 가는 것이 좋다.

 

원페이지 만들기

기본적으로 원페이지워드프레스로 만들든, 티스토리로 만들든, 아임 웹으로 만들든 어떤 웹빌더를 쓰더라도 프로그래밍 적인 지식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에 있는 것들은 너무 쉽게 복사되고 다른 곳으로 공유된다. 원페이지 블로그 역시도 마찬가지다. 짧게 치고 빠지거나 압도적으로 많은 작업물을 만들어내서 다른 사람들 혹은 경쟁자들이 엄두도 못 내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혼자 할 순 없는 법이다. 나 역시 다른 웹서비스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서로 모방하기도 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고 개선시키는 과정은 너무나 일반적이라는 사실이다.

재밌는 머니머신 이야기, 무엇보다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내가 했던 작업물들이 모두 수익으로 전환되면 좋은데 세상에는 그렇게 만만한 일들이 많지 않다. 어느 정도의 수고로움은 절대적으로 필요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적어도 일반적인 범위 내에서 월평균 일반 직장인 소득 정도를 머니머신으로 얻어낼 수 있다면 비로소 내 시간을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다음부터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조금 더 부가가치가 높은 일들을 찾아보는 것, 재테크나 투자를 시도해보는 것이다. 결국은 내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밖으로 꺼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례

원페이지 블로그의 사례는 너무나도 많다. 특히,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금리계산기라던가 대출이자 계산기, 환율 등 대표적인 원페이지 블로그다. 책을 쓰면 인세가 나온다. 작곡이나 작사를 할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재능이 없거나 연관도가 없으면 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튜브를 시작한다. 유튜브도 블로그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어떤 콘텐츠의 경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경우도 있다.

자막편집이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다. 단, 편집을 했을 때 기대수익이 늘어날 것 같다면 직접 편집을 하기보다 편집자를 구하는 것이 더 빠르다고 생각된다.

 

책쓰기(브런치)

책을 쓰기 위해서 출판사를 먼저 찾아가야 할까? 아니다. 책을 쓰는 것은 글을 쓰는 것이다. 보다 어느정도 잘 정리가 되거나 기승전결, 목차 서론 본론 결론의 짜임이 있는 글쓰기다. 대학생들이 레포트를 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가 쓸 수 있는 주제는 워낙 다양할 것이다.

그 중에서 어떤 내용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살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직접 해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소설에 재능이 있다면 소설 역시도 좋겠고, 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묘사해보고 싶다면 그것 역시 괜찮다. 중요한 것은 채워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블로그에 써도 좋겠지만, 브런치와 같은 전문 플랫폼에 작성한다면 출판사의 연락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브런치에 작성되는 글과 블로그에 작성되는 글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어야 한다.

 

무엇이 머니머신이 될 수 있을까

원페이지 블로그를 만들어서 CPA 광고를 적용하면 수익이 발생할까? 일단 해보는 것이다.
재능마켓(크몽)과 같은 플랫폼에 내가 가진 정보를 정리해서 올려볼 수 있을까? 전자책 시장이 그렇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이나 라인 스티커 같은 것들도 도움이 될 까? 일단 해볼 수 있다.

이것만 해도 어느정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히 조금만 노력해도 일단 시도 자체는 해볼 수 있는 거라 생각된다. 잘 할 수 있는 것과 해보는 것은 분명 다르다. 대부분의 경우, 해보는 과정에서부터 포기하고 만다.

 

관리하지 않아도 수익이 발생하는 블로그

더 새로운 정보로 치환될 가능성이 없는 콘텐츠의 경우에는 머니머신 블로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어떻게 큐레이션을 하느냐에 따라서 블로그의 특징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사주풀이와 같은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주제도 현대에는 새롭게 해석되어 새로운 콘텐츠로 발돋움 하기도 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다른 것들을 하기 보다는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나 정한 뒤, 그것의 양을 늘리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면 원페이지 블로그 제작 능력이 있다면 그것을 100개 또는 1,000개씩 만들어보는 것이다.

뭐 사실 어떤 것을 하더라도 결국 수고가 들어가기 때문에 완벽한 머니머신이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하는 만큼 돈을 버는 것이 이 세상의 이치라 생각되기 때문에 꾸준히 해보는 것이다.

 

자영업과 머니머신에 관련된 일침

  • 자영업자들은 잔소리를 득기 싫어 창업하게 되지만, 나중에 되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해야만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결과 더 많은 자유를 잃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 사업가는 회사를 만들고 키워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진 능력을 활용하여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회 기여도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만든 시스템 내에서 사람들이 움직이고 행동하게 만들기도 한다.
  • 사업가들의 경우에는 항상 절제하고 사치를 하지 않는다. 검소한 생활은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 내가 많은 능력을 갖추기보다 나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영입하라.
  • 내가 직접 일을 하기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라.
  • 친구의 부류를 바꿔야 하는 것이다. 내 주변 사람들을 바꿀 때, 부에 가까워 질 수 있다.

 

머니머신에 대한 것들은 매우 많다. 어떻게보면 발명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알아야 할 것들도 많고 전문 분야도 많다. 판권이나 기업에 대한 가치 인식, 유가 증권 등 여러 요소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머니머신과 가까워지는 방법

그렇다면, 의욕만 있으면 하루아침에 머니머신을 만들 수 있을까? 아니, 나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머니머신을 만들기 위해선 같은 고민을 나누는 사람과 어울려야 한다. 머니머신은 흔한 결과물이 아니다. 애초에 머니머신에 대한 개념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아마, 그런게 가능했다면 대부분 임대사업자(건물주) 정도만 떠올리는게 일반적일 것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거의 대부분은 스스로 능력을 갖춰야만 하고 최소한의 능력과 경험이 있어야만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길 수 있다.

 

끝맺음말

머니머신에 대한 고민은 항상 하고 있었다.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을 가리지 않고 많은 내용을 모두 찾아봤지만 확실한 것은 머니머신 구현에 있어서 진입장벽이 결코 쉽지는 않다는 것이다. 최소한의 시간 뿐만 아니라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전문기술을 익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즉, 쉬운 길은 없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머니머신과 깊은 관여도가 있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자 노력한다면 머니머신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은 하기 나름이라는 것, 그리고 머니머신은 기존에 나와있는 정보들보다 그것들을 잘 가공하고 편리를 제공해줄 때, 비로소 머니머신이 작동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