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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체크카드 재난지원금 신청후기(선불카드와 비교)

글을 다 썼는데, 날라가버리는 바람에 다시 이렇게 정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카드사에서 신청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는데, 1분만에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웃긴게 기부금 항목이 안내 페이지 바로 아래에 있고, 마치 입금 금액을 입력하는 것처럼 되어 있고 또 바로 아래에 기부금이 되어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다음 단계를 누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부를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이게 맨 처음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할 때 문제가 많이 됐었는데요. 요즘 가장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다 보니까,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안되겠더군요.

재난지원금으로 식료품을 사거나 가전제품이나 가구 같은 것을 구매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구점이나 아니면 에어컨 같은 것들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이렇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이유는 처음에는 좀 알아보고 신청하려고 했었고, 무엇보다도 카드 포인트 충전방식이나 체크카드포인트로 하는 것과 선불카드로 신청하는 것 중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유튜브 내용도 많이 참고하고 뭐가 좋은지 살펴봤는데, 사실상 별 차이는 없는 것 같고 귀찮은 것은 선불카드의 경우 동사무소에 방문해야해서 그게 좀 귀찮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한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했습니다. 포인트로 주기 때문에 포인트를 받아서 오프라인에서 물건 구매가 가능한데, 가구 같은 것도 구매가 가능해서 만약 평소에 비싸서 구매를 망설였던 가구들 중에서 침대나 의자 같은 것을 구매하는 것도 현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용처가 한정적인 부분이 있기도 하니, 이런 저런 고민하면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어차피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만 포인트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그럴바에야 전자제품이나 가전제품 구매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더라고요. 곧 여름이 다가올 테니까 에어컨 같은거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번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것도 조금 귀찮고 하니, 차라리 한 번에 재난지원금을 모두 소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인증방법은 휴대폰이나 카드 중에 신청이 가능하지만, 카드사 홈페이지 로그인을 해야하기 때문에 저는 공인인증서를 통해서 로그인을 했습니다. 이 점은 카드사 홈페이지마다 다른 것 같기는 한데, 신한카드가 인기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뭐, 그리고 그 다음은 순서대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굳이 캡쳐이미지 첨부하지 않아도 이거 다음에는 그냥 입금금액 쓰고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고 난 뒤에 바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보통 하루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 다음에 지급완료 문자가 올텐데, 그 전에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먼저 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가 한정적이지만, 생각보다 많고 구매하지 못할 것 같은 곳이나 물건들도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사실 당장 쓰기 조금 그래서 뭔가 금이라도 사둘까 했는데, 현금화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구매가 불가능하더라고요. 게다가 지금 세계 뿐만 아니라 국내 경제가 너무 안좋아져서 금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고 있습니다. 장기불황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어느 때 보다도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아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