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셜 플랜 [Marshall Plan]
마셜 플랜 [Marshall Plan]이라고 잘 알려진 유럽 부흥 계획(European Recovery Program, ERP)로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 동맹국을 위해서 미국이 계획산 재건, 원조 기획이다. 세계 대전 이후에 황폐해진 유럽 국가(유럽 동맹국)을 대상으로 그야말로 돈다발을 풀어서 경제부흥을 일으켰다. 당시 미국의 국무장관이던 조지 C. 마셜이 제창했기 때문에 마셜플랜이라고 잘 알려져있다. 이렇게 미국이 돈다발을 풀어서 동맹국을 원조한 이유는 공산화를 막기 위함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대한민국도 마셜플랜과 비슷한 원조 정책을 받았고, 무상원조만 무려 그 당시 가치로 44억 달러(4,400,000,000)에 달했다. 현재 환율 기준으로5조 2,236억 8,000만 원(5조 2,236억 8,000만 원)이다. 물가 등을 고려했을 때 얼마나 막대한 규모의 자금이었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20세기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3조)
지원금액
- 영국: 32억 9,700만 달러
- 프랑스 제4공화국: 22억 9,600만 달러
- 서독: 14억 4,800만 달러
- 이탈리아 및 트리에스테 자유 지구[10]: 12억 400만 달러
- 네덜란드: 11억 2,800만 달러
- 벨기에 및 룩셈부르크: 7억 7,700만 달러
- 연합군 점령하 오스트리아: 4억 8,800만 달러
- 덴마크: 3억 8,500만 달러
- 노르웨이: 3억 7,200만 달러
- 그리스 왕국: 3억 6,600만 달러
- 스웨덴: 3억 4,700만 달러
- 스위스: 2억 5,000만 달러
- 터키: 1억 3,700만 달러
- 아일랜드: 1억 3,300만 달러
- 포르투갈 제2공화국: 7,000만 달러
- 아이슬란드: 4,300만 달러
평가
현재에도 평가는 엇갈리지만, 마셜플랜으로 인해 소련 붕괴의 주춧돌이 되었고 공산화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은 확실해보인다. 결과적으로 미국과 소련의 냉전 때문에 6·25 전쟁, 인도차이나 전쟁 등이 발발한 것으로 해석되는데(정확히는 유럽만큼 아시아에 대해 미국의 관심이 적었기때문에) 뒤늦게 부랴부랴 한국 등 아시아권에 원조정책을 펼친 것이 한국에서흔히 말하는 '한강의 기적'의 바탕이 되었던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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