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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클라우드 계정 탈퇴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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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클라우드를 탈퇴하기 위해서는 바이두 앱을 설치해야 한다. 네이버처럼 네이버 앱이 있으면, 네이버 클라우드가 별도 서비스로 있다. 그래서 아이폰의 경우, 바이두 앱을 다운로드하고 바이두 클라우드 서비스와 바이두를 탈퇴하려면 휴대폰 번호 등으로 인증을 받고 탈퇴해야만 한다.

중국어를 읽을 수 있으면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앱의 경우 번역기를 돌리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앱의 UX를 생각해서 회원 탈퇴를 찾아야 한다. 혹은 다른 블로그 등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두 클라우드 탈퇴방법

먼저 바이두 클라우드를 탈퇴하기 위한 과정을 살펴본다.

  1. 바이두 클라우드(PC/APP)에서 내가 업로드한 데이터를 모두 삭제한다. ※ 데이터가 남아있을 경우 바이두 계정탈퇴가 불가능하다.
  2. 바이두 개인계정 페이지에서 QR코드로 안내되는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앱스토어로 '바이두'를 검색해서 앱을 설치한다.
  3. 설치한 바이두 앱을 실행하고 휴대폰 번호 또는 이메일로 로그인한다.
  4. 개인 설정 아이콘을 찾고 账号注销를 찾는다. 혹은 하단의 메뉴를 확인해본다. 한자를 모른다면 한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하나씩 메뉴를 직접 눌러보는 것이 더 빠르다.
  5. 아래와 같이 아이콘이 나열되는 창이 떴다면 파란색 버튼을 누르고 휴대폰으로 인증번호가 온다.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탈퇴가 된다. 탈퇴처리가 되면 바이두 앱과 바이두 클라우드 서비스인 넷디스크도 동시에 탈퇴가 된다.

※ 인증번호의 경우, 내 경우에는 5분 동안 인증번호가 오지 않았다. 그래서 번호를 다시 설정해보기도 하고 아이폰의 스팸 메세 지함도 살펴보고 혹시 번호가 차단되었을지 몰라서 차단 목록도 살펴봤지만, 단지 일시적으로 오지 않았을 뿐이었다. 5분이 지나고 나니 여러 번 인증번호 재호출을 한 메시지가 동시에 5개가 넘게 왔다.  인증번호가 바로 오지 않으면 침착하게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왜 탈퇴하나요?

바이두 클라우드는 2015년도에 거주지를 이사하면서 데이터 보관을 할 수 없었기에 임시로 많은 데이터를 옮기기 위해서 가입했었다. 다만, 최근에 로그인을 했을 때, 계정이 해킹이 되어 있었고 누군가 예일대학교나 프린스턴 대학교 등 고급 강의 동영상들이 업로드가 되어 있었다.

당시 사용하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이 전부 유출이 된 상태였고 다음 등에서도 같은 계정이 스팸 계정으로 활용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계정과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했고, 바이두 같은 경우에는 이제 더 이상 클라우드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점, 무료로 이용하는 경우 업로드/다운로드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유료 회원의 경우에는 괜찮은 속도가 나온다.) 언어 패치를 하는 등 한자를 모르면 이용이 불편하다는 점 등이 있다.

탈퇴에 있어서도 앱 설치를 강요하거나 바이두 검색 순위 조작 이슈 등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계정을 탈퇴했다. 바이두 클라우드보다 구글 드라이브나 드랍박스 또는 박스 등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 무료 이용자의 경우, 과거에는 바이두 클라우드 이용할 때 무려 2TB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휴면 계정의 경우 100G로 대폭 줄어들었고, 신규 가입의 경우라도 회원가입을 하면 105G 정도밖에 제공받을 수 없다. 용량 측면에서는 무료 이용자라고 하더라도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좋은 편이지만, 속도( 150KB/s)나 편의성이 너무 떨어진다.

무료 이용자가 바이두 클라우드로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 받는 방법은 IDM을 통해 특정 사이트에서 우회해서 다운받는 방법이 있다.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User-Agent를 IDM(Interent Download Manager) 소프트웨어를 실행해서 내려받기 창에 넣고 우회사이트를 통해 바이두 클라우드의 공유 링크를 변경해 링크로 받으면 훨씬 빠른 속도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방법들이 항상 막히고 있고 IDM 자체도 유료 프로그램(30일 무료)이기 때문에 영구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 이러한 절차상, 시간적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일반적인 경우, 바이두 클라우드를 선택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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