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부동산 어스2(Earth2) 가상토지 사는방법

메타버스라고 들어보셨나요? 바로 가상의 세계를 말합니다. '메타버스 부동산'이라는 키워드가 최근 이슈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가상세계의 부동산(땅)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사서 뭘 할 수 있냐고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상세계의 부동산에 많은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아마 돈이 되니까 사는 것 같습니다.)

가상세계의 부동산을 통해서 먼저 선점을 하고, 나중에 가격이 오르거나 할 때 차익을 내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나중에 '어떤 기능'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스 2(Earth 2)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것은 게임도 아닙니다. 뭘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굉장한 열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마치 폰지사기처럼 느껴지는 이 게임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일단은 굉장히 많은 자금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것도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말이죠. 어떤 사람이 어떤 땅을 샀는지 알 수 있고, 얼마나 가치가 올랐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가치 있는 땅의 경우에는 미국인 등 외국인들이 먼저 선점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들도 빠르게 매입하고 있습니다. 한국이지만,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매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지역(타일)을 매입하게 되면 깃발(나라 국기)이 보입니다.

 

가상 토지 사는 방법

가상 토지 매입은 페이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결제수단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특별한 땅을 매입하고 싶어 평양 지도를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떤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혹시 모릅니다. 물론, 현재 가장 가치 있는 땅의 경우에는 미국에 몰려있긴 합니다.

 

위와 같이 드래그를 하게 되면 타일이 선택됩니다. 그러면, 달러 기준으로 금액이 표시되고 결제가 가능합니다. 막상 구매할까 하다가 너무 바보 같은 생각이 들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습니다. 위와 같은 지역을 구입하는 것은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228.38 달러입니다. 대한민국 원화로 환전하면 25만 7,955.21원입니다. 차라리, 이 돈이라면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도의 경우 여러 가지 버전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서울 지역으로 이동해서 서울에 구매할 수 있는 땅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명동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잘 알려진 '명동'의 경우에는 미국 사람이 모두 매입해버렸습니다. 물론, 한국사람이 매입한 땅도 있기는 하지만, 거의 외국인들이 매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건물이 지어져 있거나, 노른자 땅이라고 할만한 곳은 모두 매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명동은 가망이 없어 보이니, 강남과 잠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

강남의 경우에는 그래도 한국사람이 매입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영국, 미국, 스위스, 대한민국 국기가 많이 보입니다만, 다른 지역보다는 그나마 낫습니다. 강남역 사거리 인근의 땅을 매입하고 싶었는데, 거의 대부분 매입되었습니다. 제가 매입할 수 있을만한 땅은 없네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잠실

생각보다 괜찮은 땅을 찾았습니다. 잠실 인근의 사거리에는 아직 매입할 수 있는 땅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물론 실제로 매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좋은 땅은 다 가져갔는데, 그래도 잘 찾아보면 꽤 괜찮은 땅을 매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거래 내역을 보니, 좋은 땅의 경우에는 거래를 한 이력(Transactions History)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필수)레퍼럴 코드

매입할 때는 레퍼럴 코드(6RNO9HI75E)를 입력하면 5% 할인된 금액으로 매입이 가능하니 꼭 레퍼럴 코드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최근에 검색량도 많아지고 실제로 메타버스 부동산에 투자를 한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2의 비트코인이라는 타이틀이 많이 보이는데, 이걸로 실제로 거래해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돈 많은 사람들의 놀이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윳돈이 있다면 좋은 땅을 빨리 매입하면, 누군가 입찰을 하게 되겠죠. 입찰로 해서 가격이 정해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