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풀이 일간 별 특징
갑목(甲木)
- 위를 향해 뻗어 가는 자작나무나 소나무의 기운을 의미한다. 초봄의 활동성과 따스함을 타고난 까닭에 갑목은 경쟁심과 배려심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성장 속도가 빠르나 그만큼 크게 넘어질 수도 있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또 하나의 특성으로 갑은 시작이다. 항상 시작을 알립니다. 언제나 일등을 해야 합니다. 이등은 멸망이라고 봅니다.
- 물상(物象): 지도자, 책임자, 우두머리, 교육자. 소나무와 같은 큰 나무,
甲木은 큰 나무나 대들보로 잘라놓은 재목(材木)과 같아서 그 성질(性 質)이 대단히 곧고 강하며, 위로 뻗어 오르려는 진취적(進取的)인 기질과 이상(理想)이 높고 크기 때문에 절대로 꺾이거나 다른 사람에게 굽 히지 않으려고 한다.
- 적극적(積極的)이고 솔선수범(率先垂範)하며 앞장서는 것은 좋아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공격(攻擊)의 대상이 되고 항상 경쟁자가 많이 생긴다.
- 여자의 경우는 활동력(活動力)과 생활력(生活力)이 강한 편이다. 집안에서 살림을 할 경우는 집안 살림은 물론 가권(家權)을 모두 쥐고 책임(責任)을 져야 하는 가장(家長)이 되어 고달픈 경우가 많다.
- 사주(四柱)가 조화를 잘 이루면 배짱과 박력(迫力)으로 강자(强者)에 게는 강하게 대항(對抗)하고 약자(弱者)에게는 인정(仁情)을 베풀며, 박식(博識)하여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되고, 문장력과 언변(言辯)이 뛰어나다.
- 편중(偏重)된 사주(四柱)의 경우에는 매사에 인색하거나 우둔한 짓을 많이 하며, 쓸데없는 군중심리에 휩쓸리거나 간 큰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원망을 많이 듣는 수가 있다. 건강(健康)은 풍질(風疾)이나 두통, 신경통, 근육통, 정신 신경성 질환이나 간장(肝腸)과 관련한 질병(疾病)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 갑목은 사회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열심히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말한다면 갑목을 당할 사람이 없습니다. 오직 앞만 바라다보고 달립니다. '걸으면 이미 늦다 뛰어라. 이런 말을 좋아한다. 그런데, 한번 좌절하면 쉽게 일어나지를 못합니다. 꺾여버린 나무를 보셨습니까? 바로 이와 비슷합니다. 좌절하면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엘리트로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기업체의 젊은 인재들이 자살을 많이 한다 고 합니다. 이것을 보면서 저는 갑목을 느낍니다. 사실 천년 묵은 소나무는 한번 꺾이면 그것으로 끝장입니다.
을목(乙木)
- 전체 : 좌우로 뻗어 가는 화초나 들풀에 가깝다. 덩굴나무처럼 유연함을 가지고 있다. 을목은 나서기는 하지만 주변의 여건을 좀 살핀다. 눈치라고도 할 수 있고 처세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주변의 분위기를 잘 활용하며 뻗어 가는 것, 옆에 갑목이 있으면 엉겨 붙거나 칭칭 감으며 위로 올라가는 것이 을목이다. 적응력과 겸손함이 뛰어나다. 외적으로는 활달해 보이지만 예민함이 숨겨져 있다.
- 乙木의 성격은 부드럽고 유약(柔弱)해 어떠한 일이든 무리하지 않는 편으로 항상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 외유내강인 성격으로 외적인 면보다 내적인 면이 강해 외부 (外部)의 작용에 민감하고, 남에게 간섭받는 것을 싫어하고 때로는 대쪽 같은 성격을 고집하기도 한다.
-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뚫고 나가는 힘과 끈기에는 따를 자가 없다.
- 외모는 화초와 같아 아름답고 부드럽게 보이며, 표정은 친절하고 아무 사심(私心) 없이 적극적으로 대해주는 것 같으나, 속으로는 삐딱하거나 말이 많고, 변덕이 잦아 비위 맞추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 을목은 이해타산이 환경 적응력이 굉장합니다. 어디를 가던지 자신이 맨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있습니다. 을목은 생활력입니다.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사람은 을목입니다.
병화(丙火)
병화는 태양의 이글거림. 자신을 태워 주변을 밝혀 주니까 예의와 배려의 기술이 뛰어남. 병화는 엄청 센 불이라 열정이 지나쳐 못 말리는 수준이 되기 십상이다. 스케일이 크면서도 화려하기 그지없는 언술, 존재 자체가 불꽃이라는 말이 절대 수사적 농담이 아니다.
- 마치 태양과도 같이 아낌없이 주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존심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원래가 불은 물을 두려워하는 법이지만 병화는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병화의 사전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오직 맹렬함 그 자체입니다. 삼국지의 장비가 바로 병화를 닮았습니다. 데모대의 선봉은 의례히 병화가 전담합니다. 그래서 실수가 많습니다. 물 불을 가리지 않고 천방지축으로 설치다 보니, 항상 그의 삶은 실수로 얼룩이 져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후회를 잘합니다. 장점은 용기입니다. 이 용기야 말로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산입니다.
- 성정 : · 밝고 환한 태양처럼 명랑하며, 정열적이고 적극적이며 화끈하나, 불같이 급한 성격 때문에 실수가 많고 매사에 싫증을 빨리 느낀다. 모든 일에 공평(公平)하며,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잘해 준다.
- 여성의 경우 외부적인 활동력이 강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다방면으로 사회활동을 한다. 그러나 집안 살림이 엉망이거나, 남편 알기를 우습게 아는 경향이 많다.
- 또한 이성에 대한 눈이 높고 상대방 남성이 자기를 위해 얼마만큼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화려하게 해 주느냐에 따라 마음을 움직인다. 쾌활하고 박력 있는 활동적인 남성을 좋아하며, 비록 연하라도 자기 마음에 들면 먼저 용감하게 구애(求愛)하는 하고 권태를 잘 느껴 분위기와 환경을 자주 바꾸려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정화(丁火)
- 정화는 아주 착하다. 조용히 타오르면서 꼭 필요한 열기와 빛을 전파하는 불이기 때문이다. 열 개의 기운 가운데 정화가 가장 타인에 대한 봉사와 배려의 기술이 뛰어나다고 평가한다. 정화는 바로 충신이라고도 했다. 섬세한 만큼 자의식에 민감하며 배려심이 강하지만 자기중심적 기질이 강하다. 조용하지만 불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 어느 순간 폭발하기도 한다. 매우 큰 공통점은. '그냥 두면 선비지만 건드리면 병화더라' 하는 것. 건드리면 화기가 동 하더군요. 그래서 정화는 건드리는 것을 싫어합니다.
- 성정 : · 丁火의 성격은 겉으로는 조용하고 약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자존심과 집념(執念)이 대단히 강하고 정신력이 뛰어나다. 다른 사람의 일에 냉정하거나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다가 갑자기 폭발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몸을 불태워 어둠을 밝히고 빛을 발하는 촛불이나 등대처럼 헌신(獻身), 봉사(奉仕) 하는 것이 소명이다. 남성은 보편적으로 고지식하며 잔꾀를 부리지 않는데, 누구를 한번 미워하게 되면 끝까지 미워하는 성격이다. 겉보기보다 생각이 깊고 넓으며, 자기보다 딱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면 도와주려 한다. 다른 사람의 고민까지 사서 할 정도의 쓸데없는 잡념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경향이 많다.
- 여성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활발하고 부지런하며 친절하다. 또한 생활력이 강하고 일에 대한 집중력이 강하다. 어떤 말이든 마음에 숨겨두지 못하고 내뱉는 성격으로 자 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겉으로 드러내거나, 완벽한 스타일의 남성을 좋아하여 상대를 피곤하게 하는 경향이 많다.
무토(戊土)
- 양의 기운인 무토는 화기를 머금은 산이다. 스케일이 큰 만큼 포용력이 크다. 그래서 우뚝 치솟아 있다. 포용력과 시야가 넓지만 고집 또한 엄청나다. 많은 걸 흡수하려다 보면 자신을 낮추는 능력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횡단 성계수가 높은 데다 목표와 지향점도 분명하다.
- 성정 : · 戊土는 믿음직스럽고 묵묵하며, 언행(言行)이 신중함은 물론 온후(溫厚)하면서도 아량(雅量)이 넓고 후덕 (厚德)하다. 그러나 너무 말이 없어 무뚝뚝하게 보이거나 인정이 없거나 멋이 없게 보이고, 또한 음흉하게 보이거나 소신 이 없는 것처럼 답답하게 보인다. 한 마디로 무토는 큰 산이자 고독입니다. 표정이 없습니다. 까불락 거리고, 촐랑대는 것도 없습니다.
- 흔들리지 않는 주관(主觀)과 개성(個性)이 뚜렷하고, 주체의식(主體意識)이 강하여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킨다. 그러나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아집(我執)과 독선(獨善)이 강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교만(驕慢)하다는 오해를 받기 쉽다. 분쟁이 났을 때 중간 역할을 담당해 화해를 잘 시키고 중간소개 역할도 잘한다. 관찰하는 능력과 사람을 파악하는 안목이 좋으며, 멀리 내다보는 이상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현실은 산꼭대기에서 사는 게 아니라 산 밑의 혼탁한 도시에서 살다 보니 자신의 이상과 현실이 잘 맞지 않아 갈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세속(世俗)의 인연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 잘못 건드렸다가는 엄청 난리를 친다. 모아 두고 모아 두고 하다가는 어느 날 한꺼번에 폭발합니다. 그렇게 되면 정신을 잃고 설칩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입니다. 다시는 안 볼 듯이 10년 전 것 20년 전 것이 툭툭 불거져 나옵니다. 기억력도 좋습니다.
- 성향 : 中庸之道, 보수적, 신중, 안정적 성향, 가정적, 너그러움, 관대함,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기름, 믿음과 신의 를 중요시한다.
기토(己土)
- 음에 해당하는 기토는 습지, 평야를 의미한다. 낮은 대신 사방을 넓게 포용하는 일종의 ‘오지라퍼’다. 인맥이건 활동 방식이건 망라하는 범위가 넓은 편이나 그러다 보면 산만해지기 쉽다. 평야에는 솟대가 필요한 법, 그래서 기토는 뚜렷한 지향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하고 치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실리를 추구한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마음의 수용범위가 넓다. 닥친 상황을 순응적으로 수용한다. 그래서 일명 옥토(沃土)라고도 부릅니다. 즉 사람이 가꾸고 먹거리를 심는 논이나 밭이라고 짐작합니다. 그리고 이 비유는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사실 기토는 충동구매에 약하거든요...
- 그러고 보면 己土는 인기가 좋은 셈입니다. 누구나 좋아하니까요. 기토는 누구나 좋아합니다. 병화의 고집도 기토에게는 약합니다. 혼자 열이 나서 펄펄 뛰어도 기토는 가만 히 있습니다. 열이 삭아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기토는 알고 있거든요. 얼마 가지 않아서 병화의 열기는 식어질 것이란 것을....
- 무엇보다도 자기의 주장을 강력히 내 세우지 않으니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일수록 기토를 좋아합니다. 그러고 보면 기토는 자기주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흙은 기토입니다.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것은 기토입니다. 고지식 + 어루만짐이 기토입니다. 사람이 순진해 보입니다. 모진 말을 잘 못합니다. 어머니가 자식에게 어떻게 모진 말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 이렇게 기토는 남의 심정을 잘 헤아려 줍니다. 그래서 카운슬러가 적성입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리고 답을 찾아서 마음이 편하게 해 주는 기술이 있습니다 기토는 어리숙 합니다. 그렇게 보입니다. 그러나 속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명리학자는 기토를 귀신(鬼神)이라고도 합니다. 알 수가 없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만큼 사람을 어렵게 합니다. 철저하게 중심점만 고집합니다.
경금(庚金)
- 경금은 바윗돌이다. 단단하고 파워풀하다. 정의와 규칙, 의리 같은 덕목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긴다. 남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대신 지나치게 엄격해서 상황을 경직되게 끌어갈 수도 있다. “군대에 있을 때가 제일 편했어요.” “대학 때 별명이 선긋기의 달인이었어요.” — 규칙대로 움직이고 복잡한 상황을 명쾌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리는 스타일, 이런 사람이 경금이다. 다시 말해 의지가 강하고 결단력과 추진력이 있다. 원리원칙을 가지고 냉철한 논리로 밀어붙여 실리를 얻는 힘이 있으나 독선적이고 비타협적인 면으로 크고 작은 갈등을 안고 산다.
- 열개의 天干 중에서도 가장 단단합니다. 그래서 고집이 불통입니다.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장을 내야 시원합니다. 도중에 오류를 느껴도 그냥 밀고 갑니다. 수정을 잘 모릅니다. 오직 꼬장꼬장한 강골일 뿐입니다. 그래서 믿음직하기 도 합니다. 칼날 앞에서도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선비 체질입니다. 사헌부의 관리 체질 입니 다. 그들은 강골 중에 왕강골이거든요. 소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신은 스스로 옳다고 판단을 한 후에 내린 결정입니다. 그래서 방향의 수정이 잘 없습니다
- 경금에게는 어린아이 같은 천진함이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경금은 군인 체질을 닮았습니다. 그래서 동료 의식도 강합니다. 동료도 바로 내 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는 의지를 하고 목숨을 건 전쟁터에서도 서로의 안전을 보살핍니다.
신금(辛金)
- 십간 중에서 가장 음기가 강한 신금은 칼과 보석에 해당한다. 정교하고 세심한 일에 능하다. 당연히 매사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그 잣대가 내면으로 향하면 자신을 들들 볶는 스타일이 된다. 남들의 시선을 열 배쯤 확대해서 내면화하고 때론 그걸 타인에게 적용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잘 삐치고 한번 삐치면 오래간다. 하지만 시선이 정교하다 보니 재주가 많다. 재주가 많으면 당연히 일복도 많다. 타인에게는 물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실수를 용납 못할 정도로 엄격한 내면의 잣대가 있다.
- 대인관계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분명하고 정확하고 냉정한 게 장기이기도 하지만 독설과 냉혹함으로 치우친다. 표현력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다시 말해 공통된 좌우명은 “복수는 나의 것”이다. 나서는 것을 싫어하고 표현을 못하는 반면 일을 가슴에 새겨둔다.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황장군”이다. 뒤통수치기의 대가이다.
- 성정 : · 辛金의 성질은 섬세(纖細)하고 깔끔하며 약해 보이는 듯하지만 속으로는 단단하고 야무지다. 庚金에 비하 면 훨씬 부드러우며 똑같이 의리나 정의(正義)를 제창하는 성격이라 하더라도 신금은 스마트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존심이 너무 강하거나 욕심이 많고, 자기 자신이 최고라는 자아도취(自我陶醉)에 빠져 다른 사람들로부터 눈총의 대상이 되거나 비난을 받을 염려가 많으니, 항상 겸손한 태도와 부드러움을 유지한다면 많은 인기를 한 몸에 얻을 수 있다.
- 남녀 모두 용모가 단아하고 언행이 유순하고 거칠지 아니하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멋을 아는 장 점이 있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유행(流行)에 앞서가는 스타일로 어느 곳에서나 값어치와 능력을 인정받고 인기가 있다. 그러나 남녀 모두 辛金에는 이성의 구애나 유혹을 가장 많이 받으며 화려한 것과 사치스러운 것을 좋아한다.
- 신금은 '멋쟁이'입니다. 신금 일간의 여성 중에는 미인이 많습니다. 그래서 잡초 속에 섞여 있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어디든지 높은 곳 눈에 잘 띄는 곳에 자신이 있어 주기를 원합니다. 신금은 툴툴 털어 버리는 기술이 부족합니다. 영롱한 보석은 사람의 탐심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신금은 사람의 관심을 모읍니다. 신금은 이 맛에 살아갑니다. 남이 몰라주고 무시하면 속상해서 잠을 못 이룹니다. 칠전팔기는 신금의 소유입니다. 지독하게 물고 늘어집니다.
임수(壬水)
- 아이디어가 많고 총명하며 기획력과 예지력이 뛰어나다. 물의 흐름처럼 유연하고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성실하고 활동적인 편이다. 물의 속성답게 주변의 환경에 따라 잘 변한다. 자칫 꼼수가 많을 수도 있다 이것은 자칫 권모술수에 능하다는 소리로 오인되기도 한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의 속성도 지니고 있다
- 임수로 태어난 사람은 항상(쉼 없이) 생각을 하고 살겠구나..... 임수로 태어난 사람은 변덕이 있는 듯해도 그 마음속은 항상 한 가지로 침착하다는 것을 앝겠구나... 임수로 태어난 사람은 그 속의 마음을 여간해서 알 수가 없다... 임수는 침착합니다. 경거망동을 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한 가지의 얼굴입니다. 느긋해 보입니다. 사실 임수는 의외로 솔직합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좋아 어느 곳에서나 잘 어울리고 사람을 가리지 않는 성품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론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지 못하는 것처럼 잘 적응하지 못할 때는 스스로 변해야 한다.
- 성정 : · 선천적으로 두뇌가 총명하며 창의력이 뛰어나고, 앞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은 다른 사람의 추종을 불허하며, 智慧(지혜)를 지니고 있다. 한편으로는 깊은 바닷속을 제대로 알 수 없듯이 속마음을 잘 내비치지 않아 음흉하거나 비밀이 많다는 오해를 받기 쉬우며, 너무 머리가 좋아 남을 무시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소지도 많다.
계수(癸水)
- 시냇물, 가랑비 등의 작은 물줄기 같이 세밀하면서 유연한 속성을 지녔다. 그래서 융통성과 적응력이 뛰어나고 재주가 많으며 합리적이다. 총명하고 구조화된 일에 능력을 드러내지만 음흉한 속내를 지니고 계산적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감성적이고 정이 많다.
- 癸水의 성질은 지모(智謀)가 뛰어나고 아이디어가 특출(特出)하며, 준법정신이 좋으면서도 임기응변(臨 機應變)에 능한 타입이다. 항상 변화에 민감하면서도 대응능력이 뛰어난데, 자칫하여 잘못 흐르게 되면 줏대 가 없어 보이고 자기 꾀에 자신이 당하는 경우도 있게 된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지도자가 되기보다는 참 모(參謀)나 보좌(輔佐) 역할이 더 어울린다
- 매사에 조용히 노력하며 순종(順從)하는 자세와 애교를 겸비해서 상대방의 심리파악을 잘함은 물론 마음 씀씀이도 자상한 편인데, 많이 아는 것에 비해 실천(實踐)이 부족하다.
- 어느 곳에 이르더라도 궁색하지 않으며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나, 잘못하면 변덕스럽다거나 지조(志操)가 없는 이중성격(二重性格)처럼 보일 염려가 있고, 한편으로 자칫하면 너무 비 밀스 럽 게 감추고 있는 것이 많은 것처럼 보이거나 신비스럽게 보여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
- 남들이 모르는 면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발전을 하고자 한다면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이 계수의 특징입니다. 또한 고난의 상황에서도 잘 남아 남는 것이 계수입니다. 악삼재가 오고 편관운이 온 신약의 명이라도 계수는 잘 살아갑니다.
- 계수이지만 팔자 중에 水가 너무 많으면 고집 세고 융통성이 없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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