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이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컬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습니다. 2022년 올해의 컬러는 미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보라색 '베리 페리'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팬톤의 2022년 올해의 컬러인 '베리 페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팬톤의 2022년 올해의 컬러, '베리 페리'
팬톤의 색채 연구소 부사장인 레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은 “우리가 전례 없는 변화의 세계로 이동할 때, 팬톤의 17-3938 베리 페리의 선택은 신뢰할 수 있으며 사랑받는, 푸른색의 자질을 포괄하지만 동시에 바이올렛 레드가 저변에 깔려 있는 푸른빛 계열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비전을 제공합니다.
팬톤의 17-3938 베리 페리는 쾌활하고 유쾌한 태도와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표현을 고취하는 역동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라며 이 오묘한 보라색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보라색의 매력
보라색은 중성적인 매력이 있는 색으로,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현재 패션계에서 젠더리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어울리는 색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어떤 소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명도 및 채도를 조절하여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패션에서 보라색 활용 방법
보라색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컬러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보라색을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 로랑의 2022 봄 컬렉션에서는 보랏빛 슈트를 선보였고 발렌시아가의 2021년 가을 오뜨 꾸뛰르에서는 보라색 코트를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패션에서는 보라색을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에서 보라색 활용 방법
인테리어에서도 보라색을 활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보라색 조명을 사용하거나 벽지, 커튼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색상과의 조화를 이뤄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결론
팬톤의 2022년 올해의 컬러인 '베리 페리'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중성적인 매력이 있는 보라색으로, 패션 및 인테리어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보라색을 활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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