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우유바우처' 지원 프로그램
지난해 실시한 시범사업에서 많은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지역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유바우처'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됩니다.
지원 대상 학생은 만 6~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로, 해당 학생들은 매월 15,000원 상당의 우유바우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유바우처는 기존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공급되던 우유급식과는 달리 학생들이 직접 우유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지원금액은 카드로 지급되며, 지원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2월을 포함해 상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우유바우처는 흰 우유(국산 원유 100%)와 가공유, 발효유, 치즈(국산 원유 50% 이상)를 구매할 수 있는데, 사용 가능한 매장은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입니다.
우유바우처 지원 대상 지역은 경기, 인천, 대전, 강원, 충남, 경북, 전북 등 시범사업 지역으로, 신청 방법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후견인 등)이 해당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지원대상자 증빙서류(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등)입니다.
시범사업에서 확인된 우유바우처의 효과와 호응으로 인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지원이 이뤄지고, 학생들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성장에 큰 기여하길 기대해봅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우유바우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원 대상 학생들이 지역 상점에서 우유를 구매할 경우,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국산 우유 제품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식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이러한 이점들을 바탕으로, 우유바우처 지원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보충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따라서 해당 지원 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지역에서 확대되어, 더 많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이익이 돌아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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