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당권격: 사주 팔자내의 귀격사주

현무당권격(玄武當權格)은 재성과 관성이 함께 강하게 나타날 때 형성되는 귀격사주입니다.

현무당권격의 의미와 특징

현무당권격은 임수(壬水)나 계수(癸水) 일간이 지지에 화토국(火土局)을 보면 재성과 관성이 함께 강해져 귀격사주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때, 화토국은 인오술 삼합이나 사오미 방합과 같은 것을 말합니다.

현무는 사방신 가운데 하나로서 북쪽을 지키는 신입니다. 따라서 현무당권격은 북방을 나타내는 임수나 계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현무는 청룡주작, 주작, 백호와 함께 사방신 가운데 하나로 인식되지만, 북쪽을 담당하는 신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이 뚜렷하고 목표 지향적이라는 점에서 어떤 분야에서든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진득위격과 비교

현무당권격은 구진득위격과 매우 비슷합니다. 구진득위격도 북쪽을 지키는 신 중 하나인 갑각, 즉 청룡주작이 지지에 관성과 재성이 함께 강해지는 경우 형성됩니다. 그러나 현무당권격은 구진득위격과 달리 인오술 삼합이나 사오미 방합의 경우에도 토 오행이 3개 이상 지지해야 합니다.

실제로 현무당권격과 구진득위격은 이름 자체가 멋지고 무섭기 때문에 대단한 귀격사주인 것처럼 보이지만, 요점은 하나입니다. 바로 재성과 관성이 강하게 국세를 이룰 때 그것이 감내할 만큼 신강 하다면 길명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재다신약 하거나 관다신약하게 되면 부명이 아니라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현무당권격과 구진득위격이 성립하려면 일간의 세력도 강해야 합니다. 일간의 세력이 강할수록 격이 더욱 완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행운에 따라서 신약명도 신강해지는 시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격이 형성된 후에도 계속해서 노력하고 발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현무당권격은 북쪽을 지키는 현무신과 관련이 있으며, 재성과 관성이 함께 강하게 나타날 때 형성됩니다. 일간의 세력이 강할수록 격이 더욱 완성되며, 행운에 따라서 신약명도 신강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격이 형성된 후에도 노력하고 발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