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요사격(丑遙巳格)은 계축(癸丑) 일주나 신축(辛丑) 일주가 지지에 축토(丑土)를 많이 보았을 때 성립하는 사주 격이다. 축요사의 뜻은 축토(丑)가 멀리서(遙, 멀 요) 사화(巳)를 불러오는 것을 의미한다. 축토가 사화를 불러오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신축 일주의 경우, 축토 속의 지장간 신금(辛金)이 병화(丙火)화 병신합(丙辛合)을 하고 싶어서 지장간에 병화(丙火)를 지닌 사화(巳火)를 불러들이면 병화가 신금 일주의 정관이 되어 귀격이 된다는 것이다.
계축 일주의 경우, 축토 속의 지장간 계수(癸水)가 무토(戊土)와 무계합(戊癸合)을 하고 싶어서 지장간에 무토(戊土)를 지닌 사화(巳火)를 불러들이면 무토가 계수 일주의 정관이 되어 역시 귀격이 된다는 것이다.
이 격은 계축일생이 축을 많이 만났을 때나 신축일생이 축을 많이 만났을 때 성립한다. 계축일생의 경우 축중 계수는 사화를 요합하여 사중 무토로 하여금 계수 일주의 관으로 작용하고, 신축일생의 경우 축중 신금은 사화를 요합하여 사중 병화로 하여금 관으로 작용하게 된다.
축요사격은 사주내에서 축을 많이 만나고 사주명조에 관성이 전혀 없는 사주를 말한다. 자수가 있게 되면 요합이 불가하여 파격이 되기 때문에 자수가 없어야 한다. 또한, 신축일생 시주에 축이 많은 경우에 축의 지장간 신금이 사주원국에 없는 병화와 간합하기 위해 사화를 멀리 허공에서 불러들이면 병화는 정관이 되어 귀격이 된다.
또한, 계축일생 사주에 축이 많으면 축의 지장간 계수가 사주원국에 없는 무토와 간합하고자 사화를 불러들여서 사의 지장간 무토가 정관이 되어 귀격이 된다.
축요사격은 비견과 겁재, 인성을 거듭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기뻐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주가 신왕하게 되므로 영화롭고 귀하게 된다. 이제 축요사격의 의미와 성립 조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축요사격은 축토(丑土)의 격이다. 축토는 하늘간(天干) 중 가장 안정된 기운으로, 자리를 잡으면 잘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나 축토는 멀리서 사화를 불러오는 기운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축토의 기운이 발휘되면 사화의 기운이 축토 주변으로 몰리게 된다. 따라서 축토가 많은 사주에서는 축토의 기운이 사화를 불러오게 되어 축요사격이 성립하게 된다.
축요사격은 계축일생이나 신축일생이 축을 많이 만났을 때 성립한다. 계축일생의 경우 축중 계수는 사화를 요합하여 사중 무토로 하여금 계수 일주의 관으로 작용하고, 신축일생의 경우 축중 신금은 사화를 요합하여 사중 병화로 하여금 관으로 작용하게 된다.
축요사격의 성립 조건은 축토가 축중에 많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축요사격이 성립하면 사주명조에 관성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즉, 사주의 기운이 축요사격으로 인해 크게 바뀌게 된다.
축요사격이 발생하면 그 사람은 비견과 겁재, 인성을 거듭 만나게 된다. 따라서 축요사격은 좋은 격으로 인식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축요사격이 있으면 자수가 없어야 한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자수가 있으면 축토의 기운이 충돌하여 요합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축요사격의 성립 조건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축요사격은 좋은 격으로 인식되지만, 자수가 있으면 파격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축요사격을 얻기 위해서는 축토가 많은 사주여야 하며, 자수가 없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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