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엄청나게 간단하다. 적어도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조건하에, 글을 어느정도 가져와서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글은 글로서 가치를 인정받는다. 글이 꼭 글의 양식대로, 혹은 글을 쓰는 방식대로 서술할 필요는 없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물론, 어느정도의 웹표준 혹은 웹에서 보기에 로봇이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는 것이 노출에 있어서 유리한 점이지만, 이 부분은 글을 쓰는 양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나에게 있어서 글을 쓰는 것은 하나의 재미이고, 나의 생각을 기록하는 메모장 같은 것이기 때문에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다. 엄밀히 따지면, 내가 생각하는 부분에 의해 남기게 된 글에는 전혀 일을 하는 것 같은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나는 하나의 놀이로 글을 쓸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알고 싶은 정보나 내용들, 이미지나 영상 같은 것들을 하나의 웹사이트에 남아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돈'이 된다. 이 사실이 지식기반 산업에 있어서 얼마나 쉽고 간단한 일인가 생각하면, 지금의 유튜브를 보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글의 내용에 따라서 노동력이 필요한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유튜브만 보더라도 퀄리티가 좋은 영상을 편집하는 것에 있어서 몇 시간 동안의 편집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또한 전문기술을 갖춰야만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예전에 내가 썼던 글을 지금까지 모두 삭제하지 않고 담아냈었다면 나는 한달에 몇 백만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였을 거라고 장담한다. 그 정도로 정말 많은 내용을 담았었고, 그것들도 모두 하나의 컨텐츠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글, 그렇지 않은 글도 모두 가치가 있다. 물론,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글이 광고클릭을 유발하는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많은 수익을 벌어들일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노동력을 낭비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따라서, 꼭 노동력만이 자본주의 시대에서 금전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정보로 인한, 정보에 의한 수익은 얼마든지 불러들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사실을 더 빨리 알았고, 미리 준비했었더라면 나는 경제적인 자유를 이미 얻고도 남았을 것이다. 다만, 지금도 늦지는 않았다는 것을 나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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