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아람 연주 - Nuvole Bianche (Ludovico Einaudi)
Nuvole Bianche : 흰구름 소개글이 참 예쁘다. 피아노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피아노 선율이 참 아름답다. 일을 하다가, 또 피아노 음악을 듣다가 유튜브를 조금 뒤적뒤적거리면서 일을 할 때, 적적하지 않게 하다가, 그러다가 새벽에는 또 피아노 곡을 들으면서 밤을 지새운다. 낮시간이 지워져버린 만큼, 아침과 저녁, 새벽의 시간동안에 나는 정신없이 뭔가를 한다. Nuvole Bianche 때론 쓸모없어 보이는 그러한 것도 마찬가지로,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흰 구름(하얀구름), 잔잔한 음악처럼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을 정처없이 바라보며, 또는 조금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가는 것 같다. 위의 곡과 아래의 원곡(공식 버전)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하다. 조금은 슬퍼지더라도, 슬픔을 목으로 삼켜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