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이 건축법 위반일지라도
당신의 인생이 건축법 위반일지라도 나는 스무 살 이후로, 그 이전의 인생은 지워버리고 앞으로의 인생에 충실하고자 했었다. 그리고 그러한 태도는 정말로 즐거웠다. 그 이전의 지루한 생활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다. 비록, 정말 힘든 경험도 많이 했으나 롤러코스터처럼 즐거웠던 적도 많이 있었다. 나는 내 인생의 건축가가 되고자 했다. 내가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고, 또 경쟁하려 하지 않을수록 나는 더욱 자유로워졌다. 그때는 몰랐다. 만약, 이 생각을 미리 가졌다면 더 잘했던 것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래도 후회는 하지 않는다. 나는 정말 자유로워졌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하고 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돈도 안되는 글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