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편인(偏印)의 의미와 특징
편인(偏印)은 인성(印星) 중 하나로, 식상(食傷)을 제어하는 십성입니다. 이는 대외적으로 드러나는 본인의 행동을 말하며, 식상이 두드러진 사람은 어떤 행위를 하던 사람들이 쉽게 알아차립니다. 반면 인성은 남들이 뭘 하는지 모르는 성격입니다. 인성을 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제 딴에는 열심히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은 그 사람을 "아무것도 안 하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인성의 행위는 대외적으로 표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성은 문서, 학위, 자격, 이권 등을 주로 다룹니다. 부동산 임대료나 계약 수수료, 면허증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능동적인 식상을 쓰지 않고 살아가기에 수동적인 모양새를 띱니다. 그렇다면 편인과 인성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편인과 인성은 둘 다 도장 인(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