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만든다.
사실상 회사생활을 시작한 것도 스타트업에서 시작을 했고 지금까지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아왔다. 회사라는 시스템 내에서 회사의 부품이 되는 인생은 싫어했다. 내 인생을 내가 만들어보고 싶었고 물론 회사라는 곳이 경험을 쌓거나 배움의 터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회사는 회사다. 그곳에서 기계의 부품이 되어 성실하게 일을 하는 것이다. 뭔가를 배우거나, 노하우를 쌓을 수도 있겠지만 꼭 회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쌓을 수 있다. 가령 회사 직원으로 일을 하는 것 보다 몇 천만원 이상의 빚을 질 각오로 회사를 꾸려가다보면 일반 직원들이 겪은 스트레스와 부담의 몇 배에 해당되는 것을 통해서 삶의 치열함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배움의 정도로만 따지자면, 직원으로 일을 했을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