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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 시든 꽃에 물을 주듯 (가사/듣기)

가사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진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어쩌다 이렇게 됐지

너무 예뻤잖아 둘이

매일 설레였지 그때 우린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린

바보처럼 빈 자릴 붙잡는 나



차라리 다 끝났다고 말해줘

이기적인 그 침묵에 또 나만

바보처럼 미련한

내가 미워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지쳐가

 

코멘트

박혜원이라는 가창력이 매우 좋은 가수의 음악입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처음 알았는데, 종종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을 보곤 합니다. 시원한 고음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 듣기 좋은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목소리 만큼이나 얼굴도 참 예쁘고 귀엽습니다. 가냘픈 몸에서 파워넘치는 고음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호소력 있는 그녀의 가창력이 마음을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