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통계 : 블로그 소유자의 방문 제외 업데이트

드디어 기다리던 소유자 방문 통계가 제외됐다. 그래서 간단한 통계를 보더라도 일단은 실방문자를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이제서야 실방문자 통계만 집계되도록 변경이 되었다.

통계 후속 업데이트 - "블로그 소유자의 방문이 제외"됩니다.

통계 후속 업데이트 - "블로그 소유자의 방문이 제외"됩니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글을 쓸때를 제외하고 딱히, 내 글을 별로 안읽기 때문에 이전과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요즘에는 그래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 유입경로에서 검색의 비율이 45.9%로 상당히 높았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위와같이 골고루 통계가 잡히는 것이 중요한데, 검색을 통한 유입이 많다는 것은 노출이 잘 되고 있는 사이트라는 것이다. 여기서 이슈와 관련된 게시글을 작성하면 당장 방문자수는 도움이 될테지만, 전체적인 틀에 깨지기도 하고 내 사이트의 컨셉에 벗어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다음검색 반영을 하기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검색을 통한 유입이 더 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대부분 마케팅이나 광고에 대한 글을 작성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유입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사실, 약간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다고 했을 때, 하루에 1,000명 이상의 일간 방문수를 유지할 수 있다면 굉장히 인기있는 티스토리인 것이다.

통계반영이 변경되었다고 해서 방문자수가 하락하진 않았고 오히려 다음검색 반영신청을 하고 난 이후부터 더욱 꾸준히 유입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끔은 카카오톡과 같은 곳에서도 유입이 되곤 하는데,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에도 유입이 될 수 있다면 여러모로 좋을테지만, 주제가 주제인지라 쉽지는 않다.

일단 가장 우선적으로 목표를 잡았던 구글 검색 비율이 상당히 높기때문에,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내가 작성한 게시글들은 순수하게 오롯이 내가 직접 쓴 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꾸준히 노출이 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어쨌든, 이번 업데이트는 굉장히 좋았고 나에겐 큰 영향이 없었지만, 추후 다른 블로그를 더 운영하게 될 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