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마진 거래와 선물 거래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마진거래 | 선물거래 | |
레버리지(배율) | 최고 10배 | 최고 125배(미인증 20배) |
유지비용 | 이자 | 펀딩비 |
마감일 | 무기한 | 무기한 |
레버리지는 말 그대로 리스크다. 즉, 만원이 있다면 배율을 늘려 1배에서 이익만큼 배율을 곱하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 수수료는 생각하지 않는다. 거래할 때마다 발생하는 수수료도 배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분명 차익을 냈다고 생각했지만 시드가 줄어드는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다.
따라서, 업비트나 바이낸스 등에서 현물거래에 익숙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 배율을 최대로 높이다고 해도 10배 이상으로 높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의 변동폭이 단기간에 급등, 급락할 수 있기 때문에 청산당하기 일수다. 적어도 한 번의 파동 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얘기다. 그래서, 처음 마진이나 선물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고배율을 했다가 쉽게 청산당한다.
마진거래와 선물거래의 가장 큰 차이점
애초에 선물거래를 한다는 것은 공매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상승장 일 때는 굳이 선물거래를 할 필요는 없다. 청산 위험의 리스크를 감당하면서 트레이딩을 한다는 것은 승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레이딩은 기본적으로 확률게임이기 때문에 아무리 경험이 많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많은 실수가 나올 수 있으며,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진거래의 경우에는 공매도가 불가능하며, 롱포지션만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진거래는 추천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롱포지션(상승할 때 이익이 발생하는 것)에 이익을 볼 자신이 있다면 마진거래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포지션을 오래 취할수록 유지비용이 발생하는데, 당연히 레버리지가 클수록 유지비용 또한 증가한다.
다만, 마진거래와 달리, 선물거래의 경우에는 펀딩 비용에 따라 포지션별로 펀딩 비용이 다르게 발생한다. 펀딩 비율이 (+) 일 때는 롱포지션이 숏포지션에게 펀딩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반대로 펀딩 비율이 (-) 일 경우, 숏포지션이 롱포지션에게 펀딩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계속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거래소에서는 이익을 보지만, 선물거래를 할 때 트레이더는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마진거래의 경우에는 시간에 따라 이자가 발생하며, 포지션을 오래 취할수록 이자 비용이 증가한다. 따라서, 마진거래의 경우에는 이자를 고려하여 트레이딩을 해야 한다.
펀딩 비용의 경우에는 롱포지션과 숏포지션의 수급을 맞추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며, 8시간마다 1번씩 지급된다.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는 대부분 롱포지션이 숏포지션보다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주식시장이나 가상화폐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시장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시장이 반드시 상승하게 되어 있다.
이것만 알고 있어도 마진거래와 선물거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하고, 언제 포지션을 종료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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