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갈 수 없는 마음
하는 일마다 잘 안될 때, 사람이 그리울 때. 참아내고 기다려야 하는 일들이 너무 벅차게 느껴질 때.
기약 없는 꿈들, 기약 없는 사람들.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가끔 감정이 벅차오를 때가 있다.
살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는데, 나는 언제 좋은 일이 생길까 싶었다.
내 슬픔을 다스릴 수 없다는 것에 스스로에게 실망을 느끼고··· 방황의 끝이 두려울 때··· 그럴 때마다 억지로 살아가며 참아내고 있다. 어째서 이렇게 욕심이 많게 태어났을까. 왜 잘하려고 이유를 찾는 걸까. 나에게도 봄이 왔으면 하고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어쩔 수 없겠지. 잘하려고 계속 노력하는 수밖에. 더 많은 걸 바랄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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