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신(十神) 상관(傷官)

상관의 에너지와 단점

상관은 표현이 왜곡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관은 끌고 나가는 것입니다. 상관은 외부 조건에 반응해야 합니다. 자발적인 것입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일들이 일어납니다.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합니다. 상관은 말실수에 주의해야 합니다.

• 식신 : 순수 공산품, 지속적인 사업(장인정신), 행동 대처
• 상관 : 가공 공산품, 변칙사업(한철사업), 말로 처리

 

상관의 표현

상관은 내가 무엇으로 채워졌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처세력, 순발력이 좋으며 언어의 마술사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준다. 화려하게 포장한다거나 다른 사람을 설득하거나 속일 수 있는 표현 방식에 능숙하다. 상관은 말이 톡톡 튄다.

상관은 기본적으로 관을 친다. 관을 상하게 한다 해서 상관이다. 상관이 천간에 위치하고 있으면 개혁, 혁명을 의미하기도 한다. 식신과 잘 발달되어 있으면 식상을 통해 무언가를 바꾸거나 고치려고 한다. 상관이 있는 사람들은 세상을 고쳐나갈 수 있는 힘이 있는데 세상이 평화로우면 할게 없어진다.

 

상관의 생산력

상관은 음양이 달라서 익숙하지 않은 힘이다. 일주일 동안 밤샘 작업을 통해 납기를 겨우 맞추는 공장을 상상해 보세요. 당신이 그것들을 살 여유가 없을 때 고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것은 괜찮다. 그러므로, 상관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발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그 상관은 몸보다 에너지 소모가 크고 부담스럽다. 나의 약점과 단점을 알고 모든 힘을 빼주는 비열하지만 기특하다. 상관은 공장에 비유하면 부풀리고 가공된 제품, 추상적이고 비실용적인 제품으로 간주된다. 특이하고 환상적인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상관은 천재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재다능

상관은 다재다능하다. 변칙적이고 현란하다. 상관의 힘은 매우 강력하며 다양한 직업들을 활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상관이 발달되어 있는 사람들은 다양한 일들을 접할 가능성이 높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다. 때론 논리적으로도 말을 잘하는 편이다. 주장과 근거가 있기 때문에 말의 설득력이 굉장히 높다. 영업에서도 굉장히 잘할 수 있다.

 

저항과 자유로움

상관은 정관을 공격한다. 극을 한다는 의미다. 정관은 법, 규칙, 규범, 제도, 순응 등을 의미하는데 상관은 이러한 정관을 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법을 무시하거나 규칙 바꿔버리는 방식을 취하기도 한다. 그래서 상관은 특별한 케이스로 취급된다. 일반적인 조직보다는 자유로운 조직에서 일을 하는 게 좋다. 그래서 상관은 개척자, 개혁가, 모험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강약약

상관은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하다. 그래서 때론 상관이 있는 사람들을 정의를 위해 살아간다고 한다. 상관은 때론 자신을 희생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기도 한다. 그래서 상관이 때론 실속이 없다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부분이다.

비겁이 상관을 밀어내는 신왕상관은 상관의 기질을 정치적 성향으로 키울 수 있다. 물론 정관의 영향 정도는 정관이 영향을 미치는 우월성은 외교와 정치의 자질을 획득한다.

 

상관의 적응력과 융통성

상관은 오늘날 다변화하는 세상에 가장 필요한 자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관 같은 경우엔 질투도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관은 이제 환경에 적응하며 빠르게 대처하는 에너지의 원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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