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음조양격과 육을서귀격은 논리적으로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음조양격은 여섯 개의 신금(辛金) 일간이 무자(戊子)시에 태어날 경우, 자수(子水)의 지장간 속의 계수(癸水)가 무토(戊土)와 합을 하고 싶어서 지장간 속에 무토(戊土)를 지닌 사화(巳火)를 불러온다는 논리입니다.
그러면 사화(巳火)의 지장간 속의 병화(丙火)가 일간인 신금(辛金)과 병신합하려 하면, 병화(丙火)의 정관을 얻어 귀격이 된다는 것입니다.
육음조양격은 신해일생, 신축일생, 신유일생의 3일이 무자시생일 경우, 자수가 사화를 암합하여 사중무토가 정관으로 귀기되어 성격합니다. 이것은 일간이 태약하고 관성이 전실되어 관성을 취용할 목적과 가치가 없으면 이격은 불취하는 것입니다.
또한 육음조양격의 용신은 신왕하고 자수가 생왕하는 것을 최희하고 기신은 관성과 사화가 전실 되는 것을 최기하는 것입니다. 시지자수가 형충하고 합거하면 파격이며 신약하면 격하되는 것입니다.
육음조양격의 성립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시지자수가 형충하고 자수와 사화가 합거해야 합니다. 이때, 사중무토가 정관이 되어야 하며, 이를 용신으로 소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주 원국 상에 관성이 이미 있으면 성립되기 어렵고, 자수(子水)를 충하는 오화(午火)가 있어도 격의 성립이 어렵습니다.
'Persona > Guardi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관쌍미격, 부와 명예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성격 (0) | 2023.03.06 |
---|---|
축요사격의 의미와 성립 조건 (0) | 2023.03.06 |
임기용배격의 의미와 특징 (0) | 2023.03.06 |
삼기격이란 무엇인가? (0) | 2023.03.06 |
육을서귀격의 논리와 성립 조건 (0) | 2023.03.06 |
육임추간격: 임자부터 임술까지, 인목을 좇는 육임일간의 의미 (0) | 2023.03.06 |
육갑추건격: 해수를 좇아 성립되는 격 (0) | 2023.03.06 |
양간부잡격: 명예와 재물을 함께 얻는 비결 (0) | 2023.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