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목적
봄이 되어, 어제는 시간을 내서 대청소를 했다. 주변 환경이 다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뒷날을 생각해보면 정기적으로 뭔가를 비워내고 있는 것 같다. 송파구의 종량제 쓰레기봉투는 가로변 기준으로 매일 버릴 수 있다. 버리는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라서 어제 밤에 미리 청소를 해놓고 쓰레기를 모아서 버렸다. 사실, 요즘은 지식을 쌓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지금까지 살면서 이것 저것 잡다한 지식들은 많이 배워왔던 것 같은데, 이제 하나하나씩 다듬어서 전문적인 지식과 실용성을 겸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사소한 것부터, 특별한 것까지 전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을 이제 제대로 바라보려고 한다. 나의 연구, 세상을 바라보는 눈 공부라고 하기에 조금은 부끄럽지만 끊임없는 사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