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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 그리고 게임방송

3월도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다. 원래 예정했었던 계획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멋지게 날라가버렸다. 그래서 조금 의욕이 떨어지기도 했었지만,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서 나름대로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 그렇다. 나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은 집에서 맘스터치를 주문해서 먹었다. 최소 주문금액이 조금 아깝기는 했지만, 그래도 세트메뉴를 구매하면서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가까운데, 배달료 2,000원은 조금 아까운 기분이 들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덕분에 요즘에는 비대면 배달이 일상화되었다. 사실 나는 이게 더 편하기도 한 것 같기도 해서 물건 배송시키는 것처럼 배달도 문 앞에 두고간다.

 

공부 (工夫)

조금씩 귀가 트이기 시작하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역시 이론적인 부분이 부족해서 직접 노트에 적어가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정도 귀가 트여서 대충 어떤 의미로 말을 하는지, 어떤 단어인지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다. 일단은 간단한 단어가 바로바로 들린다는 것은 정말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코로나바이러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나라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양국은 바닷길과 하늘길을 막아버렸고 당분간은 일본에 갈 수도, 일본 사람이 한국에 올 수도 없다. 몇 년만에 가장 혼란스러운 상황이 아닐까 싶다. 몇 달전만 하더라도 지금 이렇게 될 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모두가 안전불감증에 걸린 것 같다. 근거없는 낙관, 사실은 나는 굉장히 지금 상황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고 지금의 상황에 맞춰서 이전부터 내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었다.

취업을 하지 않고 나 스스로도 자급자족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고 시기적으로나 내 개인적인 능력으로나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내가 무리하게 뭔가를 시작했다면 되돌릴 수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정말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게임방송

게임방송은 차근차근 준비가 되고 있다. 곧, 재밌는 일들이 가득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