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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이의 일기, 급등주 단타

급등주 단타

급등주들은 보통 단기적으로 최소 10%부터 올라가는 코인들을 말한다. 즉, 미리 올라갈 만한 코인을 선점해두고 최대한 저점에서 풀매수한 뒤, 급상승하는 코인을 익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많으면 100% 넘게도 갈 경우가 있지만, 보통 10~20% 내외이며, 상승세가 꺾이면 3~5%에서 저점을 다지는 경우가 많다.

즉, 20% 정도에서 시장가로 바로 매도를 때리고 3% 저점에서 다시 매수를 하는 것을 반복한다. 이 과정은 일단 상황 판단이 빨라야하고, 바로 반응할 수 있어야 하며 전반적으로 어떤 코인이 우세한지 감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가치투자 개념보다는 차트를 읽고 빠르게 판단(매수 혹은 매도)를 하는데, 지정가 매도를 하지 않는 이유는 단 1초가 아쉬운 상황에서 자칫 잘못하다 물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단타매매법으로 10~20%의 이익을 연속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만약 물렸을 경우에는 최대한 저점에서 물리도록 하고 버틸 수 있는 인내심과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예외인 경우도 항상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감과 판단을 믿고 투자한다.

 

만약 물렸을 경우

보통 급등주들의 경우, 매도가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저점 지점에선 일종의 저점 다지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매집이 이뤄진다. 즉, 어쩌면 세력이라고 부르는 자들이 최대한 저점에서 물량을 확보하는 경우를 말한다. 저점(아직 이익도 손해도 아닐 때)에서 음봉 캔들이 연속적으로 세워진다면 일단 물량을 던지고(매도) 더 아래에서 매수하는 것을 반복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시간 대비 라인과 캔들이 얼만큼 세워지는지 예의주시한다. 이 과정도 매우 신속하게 할 필요가 있다. 타이밍을 놓쳤다고 해도 다시 저점 수준으로 가격대가 회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 (애초에 다시 가격이 올라올 때까지 존버한다는 마인드가 옳다.)


비트코인 갤러리(빗썸갤러리)나 각 코인커뮤니티

개인적으로 도움을 받을 때도 있고, 오히려 반대로 해서 수익을 내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정도 정보를 거를 필요는 있다. 다만, 어떤 것이 진짜 정보인지 가려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전날 급등한 코인이 다음날 다시 급등하지 않을거라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이겠지만, 코인시장은 아무도 알 수 없듯이, 다시 급등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저점매수가 가장 중요하다. 손해를 최소화하면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