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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은 개미를 많이 태우고 올라가지 않는다.

개미처럼 하지 말고, 세력처럼 행동하라. 코인판에서 어떤 사람들이 돈을 벌고, 어떤 사람들이 돈을 잃는지 생각해보면 정말 흥미로운 행동 패턴을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코인의 호재가 시세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호재가 뜨더라도 시세에 당장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 호재가 시세에 반영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시세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세력'입니다. 세력과는 반대로, 개인투자자(개미)들은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매도 또는 매수를 한다고 해서 시세에 큰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시세에 대한 영향력, 공급과 수요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것은 거대한 자본을 움직이는 것에 의해 결정됩니다. 우리는 그것을 '세력'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어떤 코인들이 급득 혹은 급락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자본의 거대한 흐름입니다. 세력들이 매수하기로 결정했을 때, 조건이 완성되어야만 합니다. 바로 지속적인 매집입니다. 가격이 저렴할 때, 최대한 물량을 매수해야만 이득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조건이 완성되었을 때, 흔히 말해 급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개미들이 단기간에 이익을 취하는 방법은 오로지 세력의 등을 타고 날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 급등한 코인의 경우에는 많은 개미들이 달라붙기 마련이며, 점점 세력이 이익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흔히 말하는 '개미 털기'를 하는 것입니다.

 

세력들이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방법

개미털기란, 매수, 매도를 반복하거나 천천히 매도를 하며 가격을 하락시켜 개인투자자들이 손절 혹은 패닉 상태에 빠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력은 다시 한번 저렴한 가격에 매집을 할 수 있게 되고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커지게 됩니다. 이는 어떤 코인에서도 동일한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