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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랍 이벤트 참여시 주의해야 할 점(스캠주의)

신규 코인을 모으기 위해 에어드랍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진짜 이벤트도 많지만 그만큼 스캠인 경우도 많습니다. 에어드랍 스캠 이벤트의 특징 중 하나는 그럴듯한 사이트를 만들고 이더리움이나 다른 암호화폐 입금 주소를 입력하고, 추천인을 모아 최대한 많은 곳에 퍼지게 한 다음, 출금이 가능하게 되면 수수료로 결제를 요구합니다.

유니아 코인도 그렇고, 트론 코인도 그렇고, 인치 코인도 해외 업자들이 스캠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즉,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지만 결국 스캠으로 판명난 것입니다. 이러한 코인들의 특징은 보상이 후하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채굴이라면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파이코인의 경우, 너무 많이 알려져 있고 규모가 크지만 개인적으로 스캠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마이닝앱인 타임스토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카우카우의 경우에는 스캠가능성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사이트 구성이나 채굴 앱을 보면 형편없기 짝이 없는데, 트위터 채굴 이벤트도 그렇고 별다른 결제 기능도 없기 때문에 오히려 형편이 없어 믿음이 가는 마이닝 앱입니다.

최대한 많은 에어드랍 이벤트를 소개해드리고 있지만, 스캠일 것 같은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짜로 배포하기도 하고, 반대로 정말 그럴듯한 이벤트가 결국은 스캠 판정이 나기도 합니다. 

이래서 결국 대기업 하는 건가 봅니다. 적어도 스캠은 피할 수 있고, 출석체크 이벤트로 암호화폐를 꾸준히 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페이코인, 좁쌀 코인, 밀크, 메타디움 등 이미 상장되어 있는 코인을 채굴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암호화폐는 이제 시작이며, 업비트를 통해 새로운 코인들이 상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페이코인에 대해 작성한 글입니다. 물론, 페이코인은 암호화폐 관련 칼럼에서도 자주 언급했고, 아주 예전부터 관심있게 보던 코인입니다. 대기업인 다날이 개발하고 규모를 불린 암호화폐로, 페이코인 앱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페이코인을 가지고 실제로 결제를 상당히 많이 해봤기 때문에 암호화폐의 상용화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좁쌀코인이나 밀크코인도 마찬가지로 활발하게 사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보다 좋은 해외 코인들이 많기에 투자에 있어서는 추천하진 않습니다.

밀크코인의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코인을 조금씩 모아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만, 다소 비싸다고 생각된다면 굳이 매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에어드랍 이벤트보다는 실질적으로 출석체크 이벤트 등에 참여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더 많은 코인을 모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됩니다. 다소 지루하긴 하지만, 옵저버 앱을 통해서도 옵저버 코인을 모을 수 있습니다. 한 시간마다 한 번의 버튼으로, 1 옵저버 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소 출금 제한이 있긴 하지만요.

김치 코인(국내에서만 거래되는 암호화폐)는 인기가 없습니다. 잡알트로 구분됩니다. 거래대금도 별로 없고, 세력들의 펌핑코인으로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합니다. 오히려, 에어드랍 이벤트를 자주하는 코인이라면 해당 코인의 발전가능성을 높게 봐야합니다. 그만큼 활발하게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런 점에서 가치투자에 더 올바른 방향이 될 수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에어드랍 이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업비트에 상장된 코인들 중 김치코인들은 스캠일 수가 없습니다. 상장된 코인의 이벤트는 얼마든지 참여해도 좋습니다. 해외에 눈먼 에어드랍 이벤트나 신규상장 코인의 대박을 노리는 것보다, 이미 상장되어있지만 저평가되고 있는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것이 설령 시간이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