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비트코인 차트에서 이동평균선(이평선)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 제 경우에는 맨 처음부터 7, 25, 99일 이평선이 익숙하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평선은 5, 20, 60, 120일 이평선입니다.
이동 평균선 세팅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만약 자신이 단기 투자(단타) 위주로 매매한다면 3일의 짧은 이동평균선을 세팅해서 3일과 5일, 10일 기준으로 단타를 치는 방법 역시도 존재합니다. 이동 평균선 매매법은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며,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기 때문에 트레이딩을 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이동평균선 세팅이 필요할 것입니다.
바이낸스 트레이딩 뷰 차트 이동평균선(이평선) 세팅
업비트와 바이낸스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트레이딩 뷰 차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법이 동일합니다. 따라서, 바이낸스 기준으로 이동평균선 세팅을 한번 해볼까요.
위와 같이 MA(이동평균선)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동평균선 길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길이(Length)란, 설정한 값만큼의 일수의 가격을 모두 합한 후, 평균값으로 계산한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길이가 짧다면 변동성이 매우 크고 예민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즉, 단기적인 변동성을 활용한 단기투자(단타) 방법에 활용됩니다. 일반적으로 3일과 5일, 그리고 10일로 잡은 이동평균선을 활용해서 단타를 많이 합니다. 마찬가지로 약 3개월 이상(90일, 120일, 150일, 180일, 200일)으로 이동평균선을 잡을 경우에는 장기투자에 적절한 이동평균선 그래프가 설정됩니다.
이처럼, 이동평균선은 단기 또는 장기 추세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동성을 활용한 차익 매매를 통해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동평균선(이평선)의 성질
이동평균선이 트레이딩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강한 지지와 저항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길이(Length)가 길면 길수록 일반적으로 지지선과 저항선은 매우 강력해집니다. 따라서, 단타를 치더라도 자신이 롱에 걸지, 숏에 걸진 장기추세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같이 7일과 25일의 이평선이 99일 이평선과 맞닿는 부분에서 매우 큰 매도(매수)가 나왔습니다. 큰 폭락이 발생하는 지점인 것이죠. 만약, 99일의 이평선을 뚫고 골든크로스를 만든다면 우리는 이를 추세전환의 신호로 봐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긴 하락 추세에서 99일의 이평선(저항선)을 맞고 매도 주문이 급증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도잔량을 매수 잔량이 소화할 수 있는 정도까지 하락을 이어가는 것이죠.
단타를 위한 이동평균선(이평선) 세팅
그렇다면 이동평균선은 많을수록 좋을까요?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동평균선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은 여러 차트의 신호를 예민하게 파악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주로 보는 차트가 무엇인지, 몇 분 봉을 보고 어떤 매매를 하는지에 따라서 해석은 다를 수 있겠죠.
마찬가지로, 하루에 여러 번의 거래를 하는 경우라면 장기투자에 필요한 이동평균선 지표는 필요 없을지도 모릅니다. 적당히 추세만 파악하고 짧은 시간 동안의 변동성을 활용한 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위와 같이 두 가지 경우의 신호를 파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 실선이 자주색 실 선을 뚫고 올라가는 구간에서 매우 큰 매수가 발생했습니다. 거래량 역시 순간적으로 폭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그렇다면 매도가 나오는 구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거래량이 크게 발생하진 않았지만, 일시적으로 노란색 실선이 자주색 실선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는 구간에서 큰 매도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거래량이 크지 않고 그다음 구간에서는 매수가 올라왔기 때문에 다시 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짧은 시간 동안에 예민한 차트의 변화를 읽고 단타 지점을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이동평균선(이평선) 개수와 배열
이동평균선은 꼭 3개만 활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개의 이동평균선을 설정하면 보다 확실하게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이동평균선이 아름답게 나열된다면 이는 확실한 상승 추세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평선을 어떻게 설정해도 상관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이평선의 길이가 길수록 맨 아래에 나열되고 짧은수록 위에 나열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완벽한 상승 추세로 볼 수 있으며, 적극적으로 매수에 참여하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매도가 나오며, 가격이 하락할 것 같다가도 이평선의 강력한 지지(매수 구간)를 받고 다시 한번 상승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추세가 전환되기 위해서는 지지선을 뚫을 만한 강력한 매도가 필요한 법입니다.
이동평균선(이평선) 추가하는 방법
이동평균선을 여러개 추가하는 방법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동평균선 지표를 클릭하고 Ctrl+C
를 눌러 Ctrl+V
로 붙여넣기 하는 방법과 지표에서 찾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전자가 편하지만, 볼린저밴드나 RSI 등의 보조지표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지표 설정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위와 같은 방식을 활용하면 보다 빠르게 이동평균선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이동평균선의 길이와 색상, 굵기 등을 수정해서 자신에게 맞게 차트 설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다음 볼린저밴드나 RSI 등 인기 보조지표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보조지표는 아니나,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보조지표이기도 하고 꽤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와 같이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보조 지표를 활용할 수 있으니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보조 지표를 설정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동평균선의 저항(하락장 매매법)
추세가 장기하락으로 빠졌을 때는 현물 거래소를 통해 차익을 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강한 저항을 형성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저항을 맞고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이쯤 되면 가격이 회복할 것 같다고 생각해도 저항을 맞고 다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양상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같이 저항선과 저항선을 잇고 길이가 긴 이평선을 활용하게 되면 저항이 밀집되는 구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은 후행선(결과론)이긴 하지만, 대략적인 추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도구입니다. 결과는 위와 같이 끝내 이평선 저항과 추세 정한선을 뚫지 못하고 밑도 끝도 없이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업비트와 같은 국내 현물 거래소를 통해 거래한다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은 일시적으로 반등이 나오는 구간이 될 것입니다. 또는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비트코인의 시세가 저항을 뚫고 골든 크로스를 형성하게 된다면, 이는 추세전환의 신호로 여기고 매수에 참여할 수 있겠죠.
물론, 추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다시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만, 거래량 등의 보조지표를 활용한다면 높은 확률로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선물거래소(바이낸스·바이비트·비트맥스 등)를 이용한다면 공매도(숏 포지션)을 통해 가격이 하락할 지점에서 시장에 진입해 이익을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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